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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웨슬리 회심 284주년”

기사승인 [552호] 2022.06.02  16: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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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슬리 신약성경 주석 번역 학술제 열려

종교개혁의 완성자요 성령신학의 주창자인 개신교의 3대 스승 존 웨슬리의 성령부흥운동이 
2003년 6월 LA에서 웨슬리탄생 300주년 기념 세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웨슬리부흥운동이 양기성 박사가 2006년 5월에 ‘한국웨슬리언교회협의회’를 창설함으로 웨슬리의 성령운동이 본격화되었다. 

금년 웨슬리 회심 284주년 기념 웨슬리 학술제가 지난 5월 29일(주일) 일산광림교회에서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박동찬목사)와 한국웨슬리학회(학회장 이후정 박사)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그동안은 주로 웨슬리의 조직신학 중심으로 학술제를 개최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학술제는 웨슬리의 신약성경주석 번역출판기념 학술제로 열린 것은 처음이다.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사진 위)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제는 대표회장 박동찬목사의 개회 인사와 이후정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의 개회설교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의 웨슬리운동의 태동과 역사보고가 있은 후 웨협 명예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격려사, 황덕형 박사(서울신학대학교 총장)와 김상식 박사(성결대학교 총장)의 축사 후, 태드 캠벨(Ted A Campeell )박사(미국 S.M.U 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장석민 박사(언더우드대학교)의 논찬과 허천회 박사(토론토대학교 겸임교수)의 논찬에 이어 오광석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의 논문 발표 후 박창훈 박사(서울신학대학교 교수), 김영택 박사(성결대학교 교수), 김민석 박사(배화여자대학교), 이수근 목사( 감리교신학대학교)의 번역 후기가 있었다. 끝으로 김호성 박사(한세대학교)가 총평했다. 

개회사에서 대표회장 박동찬 목사(사진 위)는 “이번 열리는 웨슬리신약성경주석 번역출판학술제를 통해서 웨슬리의 조직신학과 웨슬리의 성서적 토대 위에 교회 부흥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와 한국웨슬리학회가 공동으로 학술제를 열게 된것은 웨슬리 정신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개회설교에서 학회장 이후정 박사(사진 위)는 “우리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고 둘째는 개인의 영혼구원과함께 사회적변혁을 꾀하며 셋째 성령충만함을 입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을 했던 태드 캠벨 박사는 벵겔(Bengel)의 신약성서 주석의 원리를 높이 평가하면서 “교리적인 조직신학과 성서적이고 영적 의미를 더하는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을 확연히 드러낸 웨슬리신약성경주석번역이다”라고 극찬했다. 

장석민 박사는 논찬에서 “웨슬리의 신약성경주석이 이상세계에서 현실세계 환경을 깨우쳤다”고 평가했고, 허천회 박사는 “성령의 감동을 받은자들이 신약성경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웨슬리의 주석에서 밝힌 것이 의미있다”고 보았다. 

논문 발표에서 감신대 오광석 교수는 “웨슬리에게 있어서 성경은 모든 것을 검증하는 기준이며척도였도 더 나아가서 은총의 수단이었으며 웨슬리는 문자적 영감설에 가깝다”고 했다.

번역 후기를 발표한 서울신학대학교 박창훈 교수는 “웨슬리는 신앙생활을 구원의 길로 보았고,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을 강조했다”고 설명하고, 성결대학교 김영택 박사는 “웨슬리가 하나님의 법을 도덕법과 의식법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하나님의 사랑의 보편성을 일깨워 주었다”고 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이근수 목사는 요한복음 1장 14절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를 “그 말씀이 놀라운 낮아지심으로 육신이 되어 비참한 인간의 몸으로 연합하셨다”고 했으며 배화여자대학교 김민석 박사는 “계시록을 주석할 때 신학적인 강해와 역사적인 해석을 융합하는 것이 웨슬리의 해석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2003년 시작된 웨슬리부흥둔동은 2006년 6월에 양기성 박사가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를 창설함으로 19년째 왕성하게 할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7일 동탄순복음교회에서 제58차, 9월17일 파주삼마순복음교회에서 제59차 웨슬리언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오는 8월 19일 국민일보 CCMM빌딩 12층에서 웨슬리언 대학 총장, 웨슬리언 교단장,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증경 대표회장들이 모여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창립 19주년 감사예배와 2023년 ‘창립 20주년 기념 세계웨슬리언국제대회’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하기 위한 준비 좌담회를 열 예정이다.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순복음 6개 교단의 총장, 총회장, 감독, 이사장과 목회 성과가 검증된 목회자들과 학자들이 웨슬리의 신앙과 삶을 본받아 배우고, 가르치며 전하고 섬기기 위한 조직이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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