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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국민일보 신춘문예 공모전 시상식

기사승인 [549호] 2022.05.06  0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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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김재호 ‘행간에 비친 주님!’  

국민일보와 한국기독교문예총연합회(회장 김소엽)와 한국문인선교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4월 19일 여의도 국민일보사에서 제12회 국민일보 신춘문예 감사예배 및 신앙 시 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제1부 감사예배 사회는 김기동 목사(한국문인선교회발전위원장), 기도는 부회장 석희구 목사, 성경봉독은 부회장 김 원 집사, 설교는 이상학 목사(새문안교회)가 이사야 11장 6절부터 9절을 본문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는 상상력’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총무 신오범 장로의 광고에 이어, 홍보위원장 정대기 목사가 축도하고, 한국기독교 문예 총연합회 김소엽 회장에게 신춘문예 발전 공로를 기념하여 공로패가 증정됐다. 

제2부 시상식은 한국 문인선교회 총무 김수영 권사의 사회로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과 한국기독교문예총 김소엽 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한국문인선교회 김연수 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 후 한국현대시인협회 양왕용 이사장과 O맥스 김성원 대표가 축사했다.

손해일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수천 편의 응모작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64명, 400여 편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면서 “일반문학 작품과 달리 신앙시의 특성상 신앙의 깊이와 문학적 형상화가 잘 어우러져야 하는 만큼, 신앙심과 문학성을 아우른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 김재호 ‘행간에 비친 주님’ △최우수상: 이은심 ‘종탑이 있는 마을’ △우수상: 정범석 ‘갯벌’, 오정순 ‘어머니와 지우개’, 장헌권 ‘어머니의 기도’, 최인경 ‘생강 사람’, 곽홍란 ‘겨울 나무’, 강서경(필명 강소이) ‘당 신’, 김희숙 ‘바닥을 향한 시’, 이동주 ‘매 화’, 김은숙 ‘올리브나무 아래에서’. <한국기독교문예총연합회 제공>

기독교헤럴드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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