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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 정체성의 뿌리를 찾아서(62)

기사승인 [549호] 2022.05.04  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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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성결교회의 초기 문서운동: 1945년 해방 이전 잡지를 중심으로

정상운 박사(교회사)(본지 논설위원, 전 성결대 총장, 현 교수)

특별히 「主校指南」은 한국교회 초창기에서부터 어느 교파보다도 종교교육에서 가장 앞서나간 감리교회에서도 일찍이 찾아볼 수 없는 '교육헌장'이 수록되어 있고, 그 현장 속에는 면면히 흐르는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와 굳은 각오를 엿볼 수 있다. 전문 6조로 된 '선언(宣言)' 의 내용을 원문 그대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아해들을 사랑한다. 예수께서 사랑하시든 것처럼 그들을 사랑하려한다.

‘누구던지 내 일흠으로 이런 어린 아해를 迎接하면 곧 나를 迎接함이니...... 小者 한나를 犯罪케하는 者는 찰하리 돌을 그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나으니라’ 마十八五六- 이 聖言을 우리는 文字 그대로 믿는다.

우리는 모든 似而非的 宗敎敎育을 排斥한다.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와 救援 聖經 眞理를 가라치는 것은 우리 宗敎敎育의 처음이오 마지막이다.

宗敎敎育의 傾道를 否認하는 모든 言論과 雜說을 우리는 排斥한다. 罪에 깊이 빠진 壯年 하나를 救援하는 것은 至極히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無한 兒童 하나를 救援하는 것은 더욱 아름다운 일이다. 우리는 그로조차 더 많은 結實이 잇음을 아는 同時에 구원받은 者의 多大數는 그 幼年 或 少年時代에 福音의 씨를 받은 者라는 事實을 不動의 眞理로 믿는다.

우리는 어린이들을 위하야 모든 樣性을 覺悟한다. 그들은 第二世의 「그리스도」人) 이며 따라서 우리의 後繼者임을 믿어 疑心치 않는다.

兒童을 眞理와 救援으로 引導하는 대에 必要한 모던 最善의 方法을 얻기 위하야 우리는 不斷의 祈禱와 努力과 硏究가 잇을 것을 이에 盟誓한다.“ -(玉川洞人)

감리회 감독과 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윤춘병 목사는 「主校指南」에 대해 다음과 같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

“주일학교의 역사, 조직, 관리, 교수법, 음악, 동화와 동화의 중요성, 그리고 헌금 및 주일학교 진흥책, 곡보부 동요 등에 있어서 이만큼 알찬 내용의 책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니와 또 한편 비교적 세련된 편집과 철자법에 따른 선명한 인쇄 등 무엇으로 보나 당시로서는 훌륭한 잡지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 경성성결교회 주일학교 직원 연합회의 고문인 이명직, 이건, 이상철 등 세 분이 사진과 동연합회 임원 일동의 사진은 본지의 무게를 더해 주는 정중한 것이었고, 표지와 그 제호의 배치도 단순하면서 유치한 면이 보이지 않아 좋다. 1935년이라면 기독교가 이 땅에 전해온 지 50년이 지난 때라 기독교 교육에 있어서 이만한 잡지가 나왔다는 것도 결코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8) 「白衣」

「白衣」(백의)는 동경성결교회 내의 백의사(白衣社)에서 계간(季刊)으로 출판하였다. 실물이 확인되지 않아 구체적인 창간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동경성결교회가 1930년에 설립된 것으로 보아 1930년 이후로 추정할 수 있다. 「白衣」는 「嶺南聖報」 창간호(p.2)에 보면 1934년 초에 일본 선교지방 기관지로 변경한 것을 알 수 있다:

“東京聖潔敎會 季報 「白衣」는 今番에 日本 宣敎地方 機關誌로 變更하옵고 讀者級 原稿를 募集하오니 左記規定에 依하야 多數 投稿하여 주시압“

1934년에 「嶺南聖報」를 발행한 천세광 목사

투고규정에 의하면, 「白衣」의 수록내용을 알 수 있는데 설교, 강의, 간증, 교계기사, 시가 등이 중심을 이루었다. 책값을 받지 않고 독자들에게 무료로 증정하였으며, 자유롭게 후원헌금을 받았다. (다음 호에 계속)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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