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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회 교역자 부부 세미나

기사승인 [539호] 2022.01.21  1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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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하는 사상, 불변하는 진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중앙지방회 교육부(부장 최성상 목사)는 지난 1월 11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손동식 박사와 박호근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변하는 사상, 불변하는 진리’란 주제로 ‘교역자 부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가 2년 동안이나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들이 위축될 수밖에 없는 현실의 극복책임이 목회자들에게 있다고 보고 2022년 시작과 함께 교회 부흥을 위해 재도약할 수 있는 교역자 부부 세미나와 특강, 격려로 진행됐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서울중앙지방회 교육부장 최성상 목사(사능교회)가, 설교는 지방회장 강충선 목사(동신교회)가 히브리서 4장 12절을 본문으로 ‘성령의 검’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한 후, 이기용 목사가 환영사, 지방회 교육원장 최하용 목사(한누리교회)가 축도했다.

제2부 세미나는 초청강사 손동식 박사(횃불트리니티 대학원 설교학 교수)가 ‘위대한 설교의 비밀’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특강은 박호근 목사(하프타임 코리아 대표)가 ‘부부 하프타임, 배우자를 배우자!’라는 주제로 교역자 부부들에게 용기와 기쁨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도록 격려했다.

손동식 박사는 ‘위대한 설교의 비밀’이란 주제로 설교의 거인들의 설교 원리와 현대 설교학의 강조점을 비교하며 목회적 상황에서 접목 가능한 원리에 관해 나눴다. 

손 박사는 주제 강연을 통해 빛, 불, 바람, 곧 본문의 빛, 설교자의 불꽃같은 열정, 그리고 성령의 바람이야말로 위대한 강단에 존재했던 필수적이며 공통적인 요소임을 성경과 거인들의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손 박사는 “설교가 계시된 그대로의 진리라고 할 때, 성경 본문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진리를 있는 그대로 전하고자 하는 설교자의 엄격하며 양심적인 자세야말로 설교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강의를 통해, “본문의 메시지를 단순한 지식으로만이 아니라 설교자가 전하는 진리에 붙잡혀, 불꽃같이 뜨거운 가슴으로 전할 때에만 청중의 지성과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본문 연구와 설교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손 박사는 “참된 설교의 본질은 인간의 행동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행동임”을 강조하며, “성령의 능력과 기름부음이야말로 청중의 회심과 놀라운 변화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하고 본질적인 능력임”을 성경과 교회사의 사례들을 통해 힘주어 말했다.

특강 강사 박호근 목사는 “남편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아내의 행동에 매일같이 미궁에 빠지고, 아내는 달콤할 줄로만 알았던 결혼의 현실을 깨닫고 점점 마음의 문을 닫는다. 부부싸움은 행복으로 가기 위한 정서적 충돌이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기 위한 디딤돌이다. 배우자를 배워가는 것이 필요하며 정서적 친밀감과 공감을 통해 하나됨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목회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설교의 중요한 좌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사도들과 교회사의 위대한 설교자들처럼 위대한 설교를 위해 더욱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유영승 목사(교역자 회장)의 사회로 경품추첨을 진행하여 위로와 격려의 기쁨을 나누고, ‘은혜’라는 제목의 찬양을 합창했다. 

서울중앙지방회 교역자 부부들이 “코로나-19의 엄중한 방역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모습에서 한국교회의 희망을 다시 보게 되었다. 

<서울중앙지방 교육부 제공>

기독교헤럴드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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