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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2021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 대회’

기사승인 [533호] 2021.11.24  17: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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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인사 참여, 한국교회 공로상 시상식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 이 철 ·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 11월 2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부흥의 길, 함께 열어갑시다’라는 주제로 ‘2021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교총은 ‘위드 코로나-19 로 일상예배 회복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교계와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예배회복, 그리고 새로운 교회부흥과 한국기독교연합 그리고 비전을 다짐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 기도는 기침 총회장 고명진 목사, 설교는 공동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고린도후서 2장 14절부터 16절을 본문으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장 목사는 “국가가 재난을 당할 때는 항상 그 배경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있었다”며 “국가가 존재해야 교회가 있고, 교회가 부흥해야 국가의 미래가 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의 시간에는 김원광 목사(합신 총회장)가 ‘국민통합과 초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김홍철 목사(그리스도의 교회 총회장)는 ‘민족 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이정현 목사(대신 총회장)는 ‘코로나-19 극복과 예배 회복을 위해’, 박영길 목사(개혁개신 총회장)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다. 기도 후 엄진용 목사 (한교총 서기)가 광고하고, 배광식 목사(합동 총회장)가 축도했다.

제2부 연합과 비전 대회 사회는 송정훈, 이주희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공동대표회장이 철 감독이 대회사, 공동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환영사, 박병석 국회의장, 황 희 문체부장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축사했다.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한기총 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제1회 한국교회 공로상’은 전용태 변호사, 김영진 전 장관, 황우여 전 부총리, 김승규 전 장관, 김진표 국회의원, 서헌제 교수, 이혜훈 전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에게 수여했다.

이날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은 모두 단상에 나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상문 목사(예성), 김영정 목사(합동보수)가 낭독한 선언문에서 참석자들은 “한국교회는 이기적 욕망으로 분열된 과거를 치유하고 연합해야 한다. 오늘날 분열된 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연합의 손을 잡고 위기의 세상에 빛으로 거듭나기를 결단한다”고 다짐했다.

<2021 한국교회 연합과 회복을 위한 비전 선언문 요약>

1. 한국교회는 선교초기의 신앙적 모범을 잃어가고 있음을 반성하며 하나님께서 새로운 부흥을 허락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 한국교회는 이기적 욕망으로 분열된 과거를 치유하고 연합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분열된 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연합의 손을 잡고 위기의 세상에 빛으로 거듭나기를 결단합니다.

3. 한국교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예배회복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예배를 통해 교인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며 모든 국민이 햇빛처럼 살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합시다. 하루속히 모든 국민의 일상을 함께 회복합시다. 대한민국의 웅비와 8천만 한민족의 화해와 공동번영, 그리고 평화와 통일의 꿈을 꿉시다.

4. 우리는 선교초기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새겨 다음세대의 패스파인더(개척자)를 양성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문명의 변화 속에서 진통을 겪는 새로운 세대가 희망을 발견하도록 섬기겠습니다. 삼위일체의 신앙과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복음 안에서 바로 서도록 연합하여 교제하며 길을 제시하겠습니다. 교회에 주신 위대한 사명을 위해 함께 동역하며 개혁하는 교회의 전통에 따라 성경으로 돌아가 올바른 개혁과 성장을 이루겠습니다.

5. 우리는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보편적 인륜의 도덕, 생태적 환경윤리, 공정한 법치주의, 양성평등 사회, 가정의 가치 존중, 자연 질서의 보존, 상생의 시장경제가 발전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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