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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81학번 신학과 동기 모임

기사승인 [533호] 2021.11.25  15: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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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명순 전도사 기념사업회 ‘일천만원 후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81학번 동기회(회장 권선형 목사)가 입학 4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5일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를 방문해 추명순전도사 기념 사업회(이사장 서종표 목사)의 발전기금으로 일천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목회하는 동기회 총무 임채영 목사(서부교회), 서기 정태균 목사(성진교회), 회계 지수일 목사(남현교회)와 군산지역에서 목회하는 김윤곤 목사(동군산교회), 유찬식 목사(안면도교회), 김희근 목사(군산풍성한교회), 서울신대 이용호 교수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기들은 서종표 목사의 안내로 전킨, 드루 선교사가 처음 도착한 곳에 세워진 표지석과 전킨과 드루 선교사가 처음 정착하여 선교를 시작한 지점에 세워진 기념비와 선교역사 현장을 돌아보았다.

군산의 최초교회는 1895년에 전킨과 드루 선교사가 복음전파와 의료선교를 시작하자 군산지역의 사람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여 세워졌다고 한다.

서종표 목사는 “전킨과 드루 선교사의 헌신적인 사역을 통해 현재 군산에는 600개 교회와 10만 성도가 됐다”면서 이 지역 기독교 역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군산에는 역전의 명수로 알려진 ‘군산상고’ 앞에는 야구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한국 최초로 야구를 들여온 전킨 선교사의 공헌에 대해 그곳에 기록되었다”고 부연했다.

동기회 일행은 군산에서 1박을 하면서 전킨기념사업회를 방문해 120년 전의 사진자료들에서 전킨의 군산복음화 기여를 확인했다. 다음 날 일행은 선유도에서 배를 타고 말도에 있는 추명순전도사 기념관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경청했다.

말도교회(김상남 목사)에 도착하여 예배 사회는 정태균 목사, 기도는 지수일 목사, 설교는 동기회 회장 권선형 목사가 40년 전에 만나 함께 동역한 관계가 헐몬의 산들에 이슬이 내림같이 성도와 동기들에게 축복을 기원하고, 순간순간 시드머니(초기자금)를 만드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한세대 차준희 교수의 축도로 마쳤다.

추명순전도사 기념사업회 총무 김상남 목사는 이곳에서의 사역을 소개하면서 기념사업을 통해 후배 신학생들이 이곳에서 어려운 농어촌 생활을 체험하고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훈련과 기독교 영성을 교육하므로 기념관의 의미와 역할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데 동기들의 방문이 힘이 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추명순전도사 기념사업회는 2020년 말도에 기념관(대지 200평, 건평 120평)을 매입하였고, 건물 리모델링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추명순전도사를 기념하고, 영성교육과 훈련에 매진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신앙적인 힐링장이 되고 있다.                                           

서울신대 81학번 동기회 제공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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