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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장벽 극복한 피아니스트 김상헌 독주회 개최

기사승인 [530호] 2021.10.22  15: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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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4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공연

주식회사 툴뮤직(대표이사 정은현)은 오는 11월 4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앙상블 조이너스 후원으로 피아니스트 김상헌 독주회를 개최한다.

1급 시각 장애인 김상헌은 악보 점역 등 연주에 많은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2010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합격한 후 같은 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시각 장애인 가운데 최초 사례였다고 한다. 고도의 집중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그의 피아노 연주는 가만히 앉아 있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매력적인 연주실력이 돋보인다.

김상헌은 2020년 피아노듀오 새벽별 정기 연주회, 2019년 피아노듀오 새벽별 창단 연주회도 기관의 지원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김상헌은 △예진음악콩쿠르 1위 △음악저널콩쿠르 입상 △영상음악콩쿠르 실내악 부문 1위 △한국피아노두오콩쿠르 3위(1·2위 없음) △세라믹팔레스홀 콩쿠르 2위(1위 없음) △아태평양 장애인 피아노 페스티벌 금상 △2018 미국 뉴욕 the 4th Unheart Notes Piano Para에서 아태평양 대표 피아니스트로 뉴욕상(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영산양재홀 영아티스트 오디션 전체 대상 및 독주회를 시작으로 △박창수 하우스콘서트 독주회 및 순회 독주 △류현진 자선 디너파티 초청 연주 △투게더위캔 송년 음악회 △아트위캔 정기 연주회 및 독주회 △소리예술단 대구·경주 등 5개 도시 순회 연주 △일본 카가와현 Unheart Notes Piano Para, 2020 GMP 주최 미국 카네이홀 연주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프라움악기박물관, 야마하홀, 금호아트홀연세, 모차르트홀 등에서 매년 독주회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김상헌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1번 전 악장을 비롯해 쇼팽 폴로네이즈 작품번호 40, 리스트가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슈만의 Widmung(헌정), 멘델스존의 스케르초풍 카프리치오와 카프리치오 올림 바단조, 리스트의 장송곡을 연주해 낭만 시대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상헌은 현재 국내 장애·비장애 통합 예술 단체 앙상블 조이너스, 듀오 새벽별 멤버로 활동하며 전문 연주자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에 대해 툴뮤직은 “마음으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툴뮤직은 음악이 지닌 감동과 위로의 본질을 지키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며, 이전보다 많은 이가 음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방법을 고민한다. 툴뮤직은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처럼, 오래도록 기억되는 좋은 음악을 만들고 그 경험을 나누는 도구가 되려고 설립되었다. (공연 문의: 02-3443-5702)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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