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신대원 동문회 정기총회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동문회는 지난 10월 7일 수정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동교회 담임목사인 이성준 목사를 선출했다. 아울러 새 임원진도 확정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주요 사업도 세웠다. 

개회예배 사회는 이성준 목사, 설교는 신용수 목사(용인비전교회)가 했다. 신 목사는 여호수아 24장 14절부터 15절을 인용한 설교에서 “여호수아의 리더십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과 신뢰에 있었다”면서 “믿음과 사랑 안에서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게 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 총회는 사업 보고와 임원선출, 사업계획, 목회정보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사업들을 재활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하기로 했으며, 장학사업, 임원 수련회 등의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신임 임원단에 위임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이성준 목사가 신임 동문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수석부회장에는 김철규 목사(광주교회), 총무는 민정식 목사(광명중앙교회)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회장 이성준 목사는 “동문회원들이 코로나-19로 서로 모이기 힘들지만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며 만남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동문회 활성화와 장학사업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밖에도 총회에서는 직전 회장 신용수 목사(용인비전교회)와 총무 김남영 목사(검단우리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