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서2동 ·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제물품 전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한교회(주 진 목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10일 화서 2동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2곳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세한교회는 쌀 200포대를 비롯한 구제 물품을 전달했고, 수원역 인근 노숙자 자활시설인 희망의 쉼터에 컵라면 5,000개를 전달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야만 하는 70여 가정에도 특별 ‘추석 선물’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주 진 목사(사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지금, 추석 명절이 오히려 부담되고, 즐겁지 않은 불우한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다”면서 “그들이 우리가 베풀고 나누는 사랑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기쁨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정기관 관계자들은 “세한교회가 명절을 포함하여 수시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많은 물품을 후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들은 관내에 취약한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한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살리는 사랑의 나눔을 통해 더욱 구제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오히려 지역사회에서 교회에 대한 평판은 더 좋아졌다. 이로 인해 교회의 부흥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기독교헤럴드 dsglory36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