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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대책과 차별금지법반대(21)]

기사승인 [526호] 2021.09.16  14: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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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에 대한 회개를 위한 설교

소기천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예수말씀연구소 소장)

Q 6 : 34 그런데, 만일 [너희가 얻고자 바라는 것으로부터 빌려주면] (무슨) <상을 너희가 받 겠느냐?>] [이방인]들도 이것을 행하지 않느냐?

이슬람의 형제사랑은 단편적이고 자기 종교만을 감싸는 배타적인 사랑을 경전인 코란이 노골적으로 두둔하면서 “우리는 모두 무슬림”이라는 말이 이슬람교에서 흔하게 쓰인다. 이 말대로 무슬림은 집단 종교적 세력화를 도모하려고 철저하게 다른 종교를 등한시하고 무시한다.

“이교도의 목을 쳐라‘는 말이 코란에 빈번하게 나오는데, 복음서에 나오는 이방인들에 익숙한 성도는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지만, 사실 코란에서 이교도는 기독교인을 가리킨다. 철저하게 기독교를 배제하고, 말살하고, 교회를 파괴하고, 단 한 명이라도 이슬람 사회에서 기독교 개종자가 나오면 명예살인까지도 일삼는 것이 이슬람의 일그러진 형제사랑이다.

이슬람의 성전 곧 거룩한 전쟁이라 일컫는 지하드를 아름답게 미화하는 이슬람 학자들이 있지만, 이는 분명한 거짓 선전이다. 이슬람의 지하드가 아름다운가? 결코 아니다. 지하드의 어원인 아랍어 ‘자하다’는 ‘분쟁’이라는 뜻이다. 물론 ‘전쟁’을 뜻하는 아랍어는 지하드가 아니라 ‘키 탈’이나 ‘하 브’가 있다.

그러나 이슬람의 지하드에는 군사적 의미가 강하다. 이슬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무력이나 군사적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지하드이다. 이런 무서운 폭력적인 지하드가 이슬람의 형제사랑으로 둔갑하여 다른 종교를 철저하게 배격한다.

기독교는 예수사랑의 종교이다. 맛사다에 비잔틴 시대의 교회가 있다. 그 최후의 항쟁으로 피비린내 나고 정적이 가득한 사막의 절벽 위에 교회가 들어선 이유가 무엇일까? 맛 사다에 세워진 유일한 이 교회는 오스만 터키가 성지를 장악했을 때, 다시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이슬람은 자기들끼리만 있을 때, 움 마 공동체를 이룬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서, 이슬람은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적대시 한다.

                맛사다의 교회 유적지

예수님은 이런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하지 않으셨다. 원수까지도 품으셨다. 세리와 죄인, 그리고 이방인까지도 사랑하셔서 밤이 맞도록 그들을 만나주셨고, 원근각처에서 물밀 듯이 밀려오는 사람들을 품어주셨다.(마 4:23-25)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달리셔서 물과 피를 남김없이 흘리시고 모든 죄인을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귀한 생명까지 주셨다.

이런 예수님의 사랑모습은 인격과 품격에서 우러나오는 신적인 삶의 모습이지, 결코 인간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세리와 죄인, 그리고 이방인까지도 구별 없이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성도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닮아가는 성도는 세상 사람과 달라야 한다.

자기들끼리만 사랑하면 참다운 사랑이 아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서론을 보면, 그 두 책은 외형적으로 데오빌로에게 보낸 2부작이다. 우리말 번역은 데오빌로 각하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그 두 책이 언급하는 데오빌로는 누구인가?

헬라어 데오 필로스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바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읽는 독자들이다. 히브리어에서 여디디야가 헬라어 데오필로스에 가장 가까운 단어이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아직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이 땅의 수많은 사람을 향해서 저마다 데오빌로와 여디디야가 되어야 한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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