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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서울중앙지방회 토브교회 설립예배

기사승인 [526호] 2021.09.16  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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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개척 목회자 류종찬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중앙지방회(회장 강충선 목사)는 지난 9월 12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로 9에 위치한 상가 건물 4층에서 토브교회(류종찬 목사)설립예배를 드렸다.

예배 집례는 지방회 북부감찰장 최하용 목사(한누리교회)가, 대표기도는 회계 양명헌 장로(중앙교회), 성경봉독은 서기 이두상 목사(청계열린교회), 설교는 지방회장 강충선 목사(동신교회)가 에베소서 1장 22절부터 23절을 본문으로 ‘주의 영광이 충만한 교회’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지방회장 강 목사는 설교에서 “어려운 시기에 개척하지만 영혼을 살리는 교회, 광명지역에서 복음의 광채를 발하는 교회, 환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주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주님을 의지하고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이경 목사(꿈이있는교회)가 헌금기도, 집례자가 개척교회 교역자를 소개한 후 류종찬 목사가 서약하고 지방회장이 교회설립 선언과 치리권 부여를 했다.

개척교회 담임인 류종찬 목사는 1978년 8월 30일 서울 동작구에서 출생하여 영등포고등학교와 그리스도대학교(현 KC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과정(M.Div.)을 졸업했다.

류 목사는 서울북지방회 양문교회와 서울강남지방 충무교회 전도사를 거쳐 부르키나 파소에서 교단선교사로 사역한 바 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지난해 4월 19일 토브교회를 개척하고 서울중앙지방회의 허락을 얻어 이날 설립예배를 드렸다.

류 목사는 “선교사로 파송 받았을 때 죽으면 죽으리라는 정신으로 사역했던 것처럼 목회도 최선을 다해 선교적인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답사했다.

격려사는 서현철 목사(대은교회)가, 권면은 전도부장 한성호 목사, 축사는 성창용 목사(충무교회)가 했으며, 김성찬 목사(양지교회)가 목회자 돕기 운동 연합단체인 더 조이 유니언(The Joy Union) 대표로서 개척교회 후원금을 전달하고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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