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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지진 피해 아이티 긴급구호 진행

기사승인 [526호] 2021.09.16  11: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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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정부와 단체 등과 협력해 물품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박현모 목사)가 지난 8월 29일 아이티 제레미 시에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티 현지인들에게 식수와 식료품 등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월드쉐어는 지난 8월 14일, 아이티 대지진 발생 직후 즉시 아이티 현지 지부를 통해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국내에서는 긴급구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현지에서 긴급구호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지진 이후 날씨와 불안한 치안 등으로 긴급구호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월드쉐어는 아이티 정부와 현지 구호단체 등과 협력해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월드쉐어가 구호 물품을 전달한 지역은 아이티에서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제레미 지역 중 카티쉬 마을로 이 지역은 외딴 산간 지역에 있어 국가와 외부 단체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던 지역이다.

이곳에는 수백 가정이 거주하고 있지만, 구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늘 안타까움이 상존하는 곳이다.

월드쉐어 아이티 지부는 이 지역을 면밀히 조사하고 피해조사와 구호 물품 지원을 받지 못한 마을에 1,700여 명의 주민을 지원했다.

현재 월드쉐어는 더 많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기관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긴급구호 물품 전달과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쉐어 제공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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