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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기성총회 임원초청 간담회

기사승인 [526호] 2021.09.27  1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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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제3주기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보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지형은 목사)는 지난 9월 9일 서울신학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학교 이사회와 기획위원회 등 관계자들과 총회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주관 ‘제3주기 일반재정 지원 대학선정’에 따른 보고를 받는 등 학교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총회서기 정재학 목사, 기도는 부총회장 장광래 장로, 성경봉독은 사회자, 설교는 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요한복음 1장 14절을 본문으로 ‘신학의 시원(始原)’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하고 축도했다.

총회장 지 목사는 설교에서 “성육신은 모든 기독교 종파의 뿌리”이며 “성경 66권은 유일하고 완결된 삼위일체 하나님의 계시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요, 성경말씀의 뜻이 우리 삶에서 구체적으로 이루어 질 때 곧 아버지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며, 그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으로 이어지게 하는 사역에 있다”면서 “말씀-삶 운동의 근거인 요한복음 1장 14절은 기독교신학과 신앙의 시원이며, 기독교신학은 말씀이 삶이 되게 하는 일을 위한 변증이며 논리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신앙은 말씀대로 헌신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제2부 학교발전 간담회는 교무처장 하도균 교수의 사회로 이사장 백운주 목사와 총장 황덕형 박사가 환영사, 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인사말씀, 총회임원, 학교이사, 기획위원 등의 인사소개에 이어 기획처장 오성현 교수의 학교현황 보고, 이어서 학교발전에 대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는 교육부에서 ‘제3주기 일반재정 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보고하면서, 총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얻은 결과라고 강조하고, 제115년차 총회에서 전국교회들의 경상비 0.3% 학교지원을 3년 연장을 해준 것이 교육부 실사에서 긍정적으로 인정받는데 크게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총회장 지형은 목사는 “일반재정 지원 대학에 선정된데 대해 축하하며 매우 기쁘다”고 답사했으며 “교단의 관심은 선량한 교역자 양성에 있는 만큼 신학교육의 심장이 신학대학원(M.Div.)이기에, 학부의 신학과와 기독교교육과가 우리교단의 교역자양성 과정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학교당국에 당부했다.

기획처장 오성현 교수는 학교보고에서 “신입생 모집에서 입학생 감소가 등록금 감소로 나타나고, 대학원 등록금 감액 등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과중되고 있는 이때에 총회에 전국교회 경상비 0.3%의 지원을 연장해 주어서 다행이었다”면서 “학교법인 전입금확보에 따라 경쟁력 부분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총회임원회와 서울신대 이사회 측은 학부 남자기숙사와 신학대학원 기숙사의 리모델링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또한 학교발전을 위해 대학원에 대한 외부기탁 장학금 제도 실현이 필요하다고 의견일치를 보아 계속 연구하기로 했다. 

황덕형 총장은 “신학대학원(M.Div.)생 중에는 야간에 공부하는 만학도들이 있다”면서 “학교를 졸업하면 60세가 넘는 학생들이 있어 이에 대한 목사안수 자격 조건을 완화해 줄 것”을 총회에 건의한다고 말했다.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학교발전에 대한 계획은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연속성을 갖고 실행되어야 한다”고 전하고 마무리기도를 했다.

서울신대 이사장 백운주 목사와 총장 황덕형 박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총회임원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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