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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9월 13일 울산서 제106차 총회 개최

기사승인 [522호] 2021.07.21  0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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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4차대 유행으로 정상적 진행 어려울듯

사진출처 - 우정교회 홈페이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올해 제106차 총회를 오는 9월 13일 울산시에 위치한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열기로 결정하고 지난 6월 28일 김형국 목사를 위원장으로 한 총회준비위원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들어갔다.

배광식 부총회장은 이번 제106차 총회 기조를 ‘영성’이라고 발표하며 “법치와 내실로 차분한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해 정상적인 총회 진행이 가능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고 있다.

정부는 7월 12일을 기점으로 수도권지역에 4단계 거리두기를 발령했다. 이는 새로 마련된 거리두기 단계 중 최고 수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수도권지역 교회는 모든 모임이 금지되고 최소의 방송인력(20인 이하)만이 참가한 채 다시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게 됐다.

방역당국은 최소한의 시간을 두고 거리두기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비상시국이 간단하게 해결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또한 문제는 21일 현재 수도권뿐 아니라 빠른 속도로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이번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이미 강릉시는 4단계, 부산과 제주를 비롯해 김해시, 거제시, 함안군, 진주시, 창원시, 통영시 등이 3단계,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남, 대구, 울산, 셩남, 강원, 강화군, 옹진군,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혁신 도시등이 2단계로 세종, 전북 경북 지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2단계 이상의 거리두기 단계를 시행중이고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전국이 최소 2단계 이상으로 고리두기 단계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 총회가 시작되려면 2달여의 기간이 남은 것은 사실이지만 백신 수급문제가 원활하지 못해 마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티켓 구매를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 백신접종 예약을 위해서는 예약사이트에 접속해 광클릭(표를 구입하기 위해 해당사이트에 들어가 미친 듯이 구매버튼을 눌러대는 것)을 해야하는 상태라 “이번 총회도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정부는 11월 안에 집단면역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발표했지만 현재 백신수급에 문제가 생겨 전문가들 조차도 현재 진행상태로는 이루어 지기 힘든 이야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작년 제105차 총회도 지역별 모임을 통한 총회라는 사상 유래없는 총회로 진행됐는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고. 백신 수급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작년과 같은 총회가 다시 재현되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럼에도 이번 제106차 총회를 위한 준비 중 하나로 지난 6일 총회장 후보 배광식 목사를 비롯해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권순웅 목사(평서노회, 주다산교회)와 민찬기 목사(서울북노회, 예수인교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노병선 장로, 서기 후보 허 은 목사(동부산노회, 부산동현교회), 부서기 후보 고광석 목사, 한종옥 목사, 회계 후보 홍석환 장로, 부회계 후보 이창원 장로, 지동빈 장로, 감사부장 후보 오광춘 장로, 정치부장 후보 박병호 목사, 농어촌부장 후보 정채혁 장로, 구제부장 후보 나은영 장로, 기타 상비부장 후보들과 선관위 후보들이 등록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년간 정상적인 총회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제대로 된 총회가 진행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제106차 총회준비위원회는 위원장 김형국 목사를 중심으로 부위원장 장봉생 목사, 서기 권규훈 목사, 회계 임종환 장로, 총무 정판술 목사가 위촉됐으며, 자문위원회에는 배만석 목사가 위원장을 부위원장에는 박요한 장로가 선임됐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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