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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동교회, 도미니카공화국 예배당 3개 건축

기사승인 [522호] 2021.07.17  22: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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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에도 멈출 수 없는 선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7월 4일 도미니카공화국에 산타 독트린교회(알바 목사)를 건축하여 봉헌해 코로나 시대에 본보기가 되었다.

군산중동교회는 올해에 도미니카공화국에 예배당 7,000만 원을 들여 3개를 건축했고, 탄자니아, 우간다, 도미니카공화국에 3,000만 원을 들여 3개의 우물을 팠다.

서종표 목사는 지난 2018년과 2019년도에 카리브해의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을 다녀온 적이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에는 아이티에서 이주해 온 난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 그들의 생활은 쓰레기더미 위에서 생활하는 가장 비천한 삶이었다. 하지만 그곳에도 복음이 들어가 그들도 예수님을 영접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고 뜨겁게 예배를 드린다.

군산중동교회는 일찍이 그곳에서 선교로 헌신한 Peter 정 선교사를 올해, 교회 선교사로 파송하고 정 선교사를 통해 년 초에 ‘두케사교회’와 ‘순례자교회’를 건축하여 봉헌한 바 있다. 이번 봉헌으로 이곳에만 3개 교회를 건축한 것이다.

산타 독트린교회는 오래전에 세워진 판자로 지어진 교회였지만 낡아서 허물어지기 직전이고, 비가 오면 비가 새고, 폐허와 같은 예배당이었다. 성도들은 밤마다 모여서 새로운 예배당이 건축되도록 기도회를 했다.

이 소식을 정 선교사로부터 전해들은 서종표 목사는 선교에 나서 교회 여전도연합회에서 1,000만 원, 지경자 전도사(수민, 수연)가 1,000만 원을 헌금하여 건축하고 헌당하게 된 것이다.

군산중동교회에서는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산타 독트린교회 헌당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헌당식 때 지역의 축제로 약 3시간에 걸쳐 헌당 예배가 진행되었다. 특히 비가 많이 와서 공사에 차질을 빚었지만 안전하게 공사를 잘 마무리하고 새 예배당에 입당하여 예배를 드렸다.

이에 대해 서종표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 은혜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군산중동교회는 더 많이 교회가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교회를 세우고, 선교사를 파송하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는 선교의 모델교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성도가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 선교사를 파송하든지, 교회를 세우든지, 우물을 파든지 10년 안에 1개를 목표하고 열심히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성도들은 해외에 30여 교회 건축, 10여 개 우물 파기, 초등학교 건축, 목회자 사택, 선교사들에게 선교용 자동차 기증, 태양광 설치, 현지인 교육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여러 가지로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회 관계자는 “이것은 결코 많은 것이 아니라 한 일도 많지만 해야 할 일이 더 많기에 온 성도가 선교를 위해 계속 힘쓰는 것”이라고 했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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