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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대책과 차별금지법반대(16)]

기사승인 [521호] 2021.07.07  16: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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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에 대한 회개촉구 설교

                                 소기천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예수말씀연구소장)

Q 6 : 49 [나의 말<들>] 을 듣고 [그것들] 을 행하지 않는 [모든 사람] 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비가 내리> 고 …시내…가 저 집에 들이 [쳤는데] 그것이 곧바로 무너졌고, 그것의 [무너짐] 이 컸다.
이미 우리 헌법은 차별을 금지하고, 평등을 중시하는 법을 만들어 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권이 2021년 6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등을 앞 세워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민들과 국민 그리고 시민단체들이 이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반대를 해 왔음에도, 끝내 법안 발의를 강행했다. 이번에 발의된 평등법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요, 대낮에 종로 네거리에서 치한으로 부터 뺨을 맞은 격이다.

아니 대다수의 국민들이 역차별 악법이라고 반대를 하여 사회적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법안을 졸속으로 발의하는 것이 무슨 악한 심보인가? 이번에 졸속 발의된 평등법의 제3조(용어의 정의)에서 “성별”이란 여성과 남성 이외에 분류하기 어려운 성까지 모호하게 거론하면서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반대에 부딪혀온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금지법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전통적으로 남녀가 이루는 가정을 무너뜨리고, 제3의 성과 젠더 문제를 정당화하려는 저의를 드러낸 것이다. 이번에 발의된 평등법은 주로 “성별”이란 단어가 28회 지속적으로 언급된 것을 중시할 때, 사회적 성과 동성애를 지지하고 젠더 정체성을 교묘하게 숨기고 전체 국민의 도덕과 윤리의 근본을 뒤흔들고 소수의 사회적 성 개념을 두둔함으로써 대다수 국민을 역 차별하려는 발상이다.

성경에서 산상(평지)설교의 결론부에 해당하는 Q의 구절은 예수님의 말씀에 지닌 내러티브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지금 인생길에 놓인 결단의 순간은 찰나에 불과하지만, 그 선택의 결과는 어마어마한 방향으로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런 방향성은 신명기 신학에 기초한 선택과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신명기 30장을 추천한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복과 저주가 인생길에 놓여있는데, 너 자신과 자손들이 살기 위해서 축복의 길을 선택하라고 촉구한다.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따르는 고 한경직 목사가 자주 설교 한 것처럼, 백두산천지의 못에서 함께 있던 물이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 압록강이 되고,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 두만강이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해와 동해로 갈라진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복과 저주는 처음에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난다. 부부사이의 별거도 처음에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는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가 갈라서는 이유가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시험 이야기에서 사탄의 시험을 신명기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하나 이겨나간 것처럼 산상(평지)설교를 마무리하면서도 신명기의 말씀으로 교훈하신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인권 침해에 대한 반성과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존중을 위해 1948년 12월 10일에 제3회 국제연합(UN)총회에서 채택된 ‘인권선언’은 단순한 권리장전이 아니라, 바로 신명기 법전을 근거로 아주 치밀하게 인간이 천부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기본권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UN을 오일머니로 무장한 아랍공화국이 막대한 석유자산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무력화시키고, 기독교를 반대하는 전선을 구축하는 상황을 보면, UN 인권선언은 그야말로 황무지에 장미꽃을 피운 놀라운 기적과 같은 것이다. UN 인권선언을 깊이 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공격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지 못하도록 놀라운 방식으로 불신자와 무슬림에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산상(평지)설교가 2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방식이라면, UN 인권선언은 21세기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러티브적 방식이다.

마가의 다락방 1층에는 다윗왕의 가묘가 모셔져 있다. 2층은 마가의 다락방으로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밤에 성만찬을 하신 곳으로 초기 교회에 성령이 강림하신 장소이다. 3층은 이슬람의 1500년 동안 예루살렘을 다시 찾기를 반복한 무슬림들이 다락방 위에 돌을 더 얹어서 모스크를 만들었다.

          예루살렘에서 한 건물 안에 있는 다윗의 가묘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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