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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143)

기사승인 [515호] 2021.04.28  1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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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계의 기상 예측 전문가

                                  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동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20) 
 
인간이 정확한 일기예보(日氣豫報)를 바랐던 것은 아마도 인류역사가 시작되는 때부터였을 것이다. 옛날 농경시대에는 일기 예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농사는 기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기상에 따라 농사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기상(氣象)이란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물리적인 현상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인류 역사를 보면 가뭄이나 홍수, 폭풍우나, 태풍, 폭설, 서리, 우박 등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도 많이 발생하였다. 그러기에 일기를 예측하려는 노력이 점점 증대되었고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였다. 일기 예측의 대한 가장 오래 된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은 바빌로니아 시대의 점토판에 기록된 ‘햇무리가 생기면 비가 내린다’는 내용이다. 성경의 기록에도 (마16:2-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라고 하였다.

이는 경험적으로 알게 된 지식이다. 옛날뿐만이 아니라 오늘날도 일기예보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항공기의 운행에서부터 어선의 출항, 여행, 스포츠 행사, 군사작전에 이르기까지 기상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일기예보의 적중률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것은 관측소의 확대, 계측기기와 기상정보 처리 컴퓨터의 발달, 기상학의 발전 때문이며 특히 기상 레이더, 인공위성의 이용 등이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기상 위성은 동일한 지점의 상공을 하루 동안에 두 번 통과하도록 되어 있는데 반경 5km의 구역을 촬영한다. 지상으로 전송하는 사진에는 태풍이나 허리케인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저기압의 거대한 구름의 소용돌이를 볼 수 있다. 이처럼 기상학이 놀랍게 진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기 예보가 종종 틀리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는 대기층 전역에서 기상관측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상관측 데이터는 대기층의 낮은 부분에서만 얻어지고 있으며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대기의 상태는 변화무쌍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안정 상태라고 하더라도 어느 한 순간에 갑자기 변하는 것이 기상인 것이다.

우리는 매일 뉴스를 통해 다음 날의 일기 예보를 듣는다. 대부분 맞을 때가 많지만 틀릴 때도 많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인간보다 열등하다는 동물들 중에는 일기를 정확하게 예보(豫報)하는 기상예보관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기상관측에 가장 많이 쓰이는 기압계는 폭풍우가 내습하기 대략 2시간 전쯤에야 그것을 감지하여 기압 강하를 알려준다. 이럴 때는  피할 겨를도 없이 폭풍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바다에 사는 새나 어떤 동물들은 사람보다  먼저 폭풍우의 내습을 미리 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바다에 사는 돌고래는  기상이 악화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폭풍우가 올 것을 이미 감지하고 섬이나 육지의 그늘을 찾으며, 해안에서 놀던 돌고래는 넓은 바다로 나아간다. 도대체 이들의 몸 안에 들어있는 첨단 기상예보 관측 장치를 어떻게 설명하여야 할까?  성경에는 이미 해답이 나와 있다. 모든 만물은 창조주의 작품이며 그 안에는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욥12:7-8)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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