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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결교회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기사승인 [514호] 2021.04.22  1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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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교 목사, “기도보다 앞서지 않겠다”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기념사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남성결교회(치리목사 손경호)는 지난 4월 18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인교 목사에 대한 담임목사 취임예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1976년 전금련 권사를 중심으로 창립한 강남성결교회는 강남구 언주로에 소재하고 있으며 4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상징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성도들의 뜨거운 신앙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담임목사 취임식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되어 큰 축하와 관심을 받으며 치러졌다.

제1부 취임감사예배는 치리목사인 손 목사의 사회로 정인석 장로(지방회 장로부회장)가 기도를 하고, 안성일 목사(지방회 서기)가 사무엘상 11장 14절부터 15절 말씀을 봉독했으며, 지방회장 유제성 목사가 ‘교회를 새롭게 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지방회장 유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가 새롭게 개혁하지 않고, 새로워지지 않는다면, 그 교회는 타의에 의해 개혁의 대상이 된다”라며, “반면 교회가 새롭게 부흥하는 절호의 찬스는 그 공동체의 지도자가 바뀔 때이고, 이로 인해 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가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큰일을 감당할 수 있으니,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온 성도들이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제2부 담임목사 취임예식이 진행됐다. 취임식을 위해 장종구 목사(중부감찰장)가 기도를 하고 순서에 따라 손경호 치리목사는 정인교 목사에 대한 소개와 서약한 후 치리권을 부여하고 강남성결교회 담임목사 됐음을 공포했다.

제3부 축하와 권면의 순서에서 격려사를 맡은 백장흠 목사(증경 총회장, 한우리교회)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목회를 하기 바라고 주님의 뜻에 따르는 목회를 하기 바란다”며, “바울처럼 역사에 빛나는 목회자가 되리라 믿는다”고 했고, 조일래 목사(증경 총회장, 수정교회)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목회자이니 온 성도들과 협력하여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성원 목사(증경 총회장 삼성제일교회)는 “정 목사는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했다.며 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교회의 담임목사로 헌신하기로로결단한 것에 찬사를 보내며, 주님의 약속을 바탕으로 큰 열매를 맺게 될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유석성 목사(서울신학대학교 전 총장)는 “훌륭한 인품과 학문적 실력과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필요한 영성을 갖춘 이 시대의 보기드문 탁월한 목사를 강남교회로 부르셨다.며 한국교회의 뛰어난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고, 황덕형 목사(서울신학대학교  총장)는 “세계적인 설교학자로 활동하면서도 목회에 대한 열정이 있었는데, 강남교회가 그 열정이 꽃 피울 수 있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는 “강남교회가 성결교회의 기준이 되는 개혁의 발판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했다.

권면을 맡은 박영남 장로(증경 부총회장, 한우리교회)는 “새로운 목사님이 오셨으니 모두가 적극 협력해 새로운 감동, 감격, 결단,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는 강남성결교회의 역사를 이야기 하며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던 선생님이 이 봄에 직접 농사를 지으려고 하니 이 곳에서 100배의 열매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임형준 집사의 축가와 최건호 목사(증경 총회장, 충무교회)의 축도로 이날 취임감사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취임한 정 목사는 기도를 당부하며 “기도보다 앞서가지 않고 강남교회를 뜨겁게 사랑하는 성도들을 믿고 하나가 되어 성난 파도를 헤쳐 나가겠다”며, “하나님께 베스트라는 칭찬을 받고싶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서약중인 정인교 목사와 이시우 장로(우)
감사인사를 전하는 정인교 담임목사

 

 

백성복 기자 muzzi76@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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