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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

기사승인 [512호] 2021.04.07  17: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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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 강사, 이영훈 목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 이하 부기총)는 지난 4월 4일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부활의 소망 회복의 시작’이란 주제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사진)를 강사로 초청하여 2021년 부산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16개구군 기독교 연합회, 부산지역 소속 38개 노회 및 지방회, 부산기독교 연합 20개 기관들 연합으로 진행됐다. 

부기총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가 대회사를 했고, 곽영수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의 기도와 안순덕 부산기독교여성협의회의 성경봉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요한복음 20장 19절부터 23절을 본문으로 ‘부활의 은혜와 축복’에 대해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평안과 복음전도의 축복을 얻고, 성령충만 받아 용서하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1부 연합예배에 이어 2부 코로나 극복 새희망콘서트로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가수 남진과 테너 박주옥 교수, ‘미스트롯2’ 출연자 가수 성민지, 해피앙상블 주엔아이중창단 등이 공연했다. 

이날 예배는 현장대면 1,300여 명, 비대면 온라인(Zoom) 100여 명,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그리고 참가자 사전신청,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도원교회 예배당은 총 4,500석 규모이며 부산지역 거리두기1.5단계를 기준으로 전체 30% 인원인 1,300여 명이 대면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대형 규모이다. 한편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이날 헌금과 각 기관 성금을 통해 부산 외국인근로자선교회, 통일광장과 코로나19관련 기관 등에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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