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한국성결교회 성장사(41)

기사승인 [512호] 2021.04.07  17:17:28

공유
default_news_ad2

- <제5편> 한국 성결교회 성장기

창립 제114주년 차에 이른 한국성결교회의 지나온 고귀한 역사를 기독교헤럴드가 다시 조명하여 전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상기시킴으로서 성결복음을 새롭게 교훈 삼고자 여기에 안수훈 목사의 저서 ‘한국성결교회성장사’를 연재한다.

제2장 교단의 수난기

제2절 교단의 인물들 납북과 순교

북괴가 1950년 6월 25일 남침함으로 국가적으로나, 민족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되었다. 이 중에 한국성결교회도 주요 인사들이 납북되어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고, 심지어 순교하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성결교회는 초창기부터 교단 발전에 혁혁한 공로가 있었던 인사들이 납북되어 교단 운영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에 이르게 되어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북괴가 서울을 강탈했던 1950년 6월 18일에 국군은 한강철교를 폭파하고, 정부가 성명서를 발표하여 “서울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방송하므로 이 방송을 들은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은 한강을 넘어 피난할 생각을 못하고, 안심하고 있을 때, 북괴는 6월 28일 서울로 몰아 닥쳐왔기에 피난을 못 한 사람들은 발이 묶이고 말았다.

피난을 떠나지 못한 교계의 많은 지도자들은 생각을 달리하여 “공산주의자들도 사람인데 죄 없는 백성들을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요행을 바라고 안주하기도 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신학교를 지키자”, “교회를 지키자”는 생각에서 피난을 떠날 기회가 있었으나 이를 거부하면서 자리를 지킨 목사들도 있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피난할 엄두를 내지 못해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주저앉아 버렸고, 이들은 공산주의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공산주의자들은 양심도 없고, 의리도, 도덕심도 없는 독종 심리를 가지고, 부모도, 자식도, 일가친척도, 친구도, 이웃도, 심지어 부부 사이도 사상과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생명을 아끼지 않고 마구 죽이고 말았다. 이러한 자들 앞에서 피난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죽음이요, 휘발유통을 곁에 두고 불장난하는 격이 되었으며, 6.25전 공산당이 북한에 들이닥쳤을 때 기독교에 대해 학대한 짓을 서울에서는 알지 못했고, 보지도 못했기에 현실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제3절 피란 중의 총회

남한에서 3개월간의 공산주의자들이 지배한 통치가 생지옥을 이루고 있을 때 UN군의 개입으로 1차 서울이 수복되고, 압록강과 두만강까지 국군과 UN군이 연합하여 진격하였고, 꿈에도 그리던 국토통일이 눈앞에 이르렀을 때, 중공군 오랑캐들이 북괴의 잔병들과 합세하여 압록강을 넘어 진격하면서 숫자가 많은 인해전술을 펴면서, 한국 땅을 침범하기 시작했다.

UN 총회에서 합의로 국군을 38선 이남으로 철수시키는 바람에 북한 백성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게 되었고, 북한의 신앙인들은 공산주의자들과 싸우면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이런 와중에도 공산당의 막대한 핍박을 이기지 못했고, 북한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이 국군을 따라 남쪽으로 피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대거 탈출하여 남한으로 피난하였다. 이러한 참상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중공군의 계속된 남하로 남북한 백성들이 뒤섞여 부산과 거제도 그리고 제주도까지 피난 행렬을 이루었다. 이것을 일컬어 1.4후퇴라 한다.

남한의 교회들은 1.4후퇴로 밀려드는 피난민들을 예배당에 수용하면서 돌봐주었고, 셋집으로 가정집을 내주면서 남한의 성도들은 긴급구호 활동을 하며 돕기도 했다. <다음호에 계속>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독자기고

item34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