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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희 박사의 가족치료 칼럼(175회)

기사승인 [508호] 2021.03.11  14: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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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부 사모와 가족치료(14)

사모와 사명(11)

제7부 “사모와 가족치료”에 대하여 1) 사모와 소명, 2) 사모와 사명, 3) 사모와 기도, 4) 사모와 성령충만, 5) 사모의 역할과 사역, 6) 사모의 영적 훈련과 연단, 7) 사모와 성령의 은사 및 영적 능력, 8) “사람을 치유하는 사모가 돼라”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2) 사모와 사명-남편을 향한 사명

목회자와 결혼하여 ‘사모’란 호칭을 받게 되면 일반 아내들처럼 가정에서 한 남편의 아내가 되어 남편을 돕고 가족들의 의식주 및 자녀 양육에 손 빠짐이 없이 살펴야 하며, 또한 친정에서는 딸로서 시댁에서는 며느리의 역할을 사모의 위치에서 감당해야 한다. 이는 가정이나 친인척에게는 사모와 또한, 관계되는 역할을 모두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느 한쪽에 치우친다면 목사 사모가 가정만 살핀다는 소리를 듣게 되거나 혹은 목사 사모가 가정을 돌아보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사모는 제일 먼저 가정을 잘 살피고 가족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채우며 자녀와 남편의 영성과 육체의 필요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것이 사모의 일차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상담을 하다 보면 사모로서 교회를 섬기고 성도를 보살피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데 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이런 어려움을 주셨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는 사모님들이 있다. 이런 경우 자녀나 남편의 문제가 사모의 잘못이라 할 수 없지만, 목회자 아내인 사모들은 결코 가정을 제쳐 두고 교회 일에만 몰두해서는 안 된다.

먼저 가정이라는 사역의 기초 영역인 가정에서 어머니로서 아내로서의 사역이 일차적 사명이기에 그 역할이 교회를 섬기는 것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 그러면서 교회와 성도를 돌아보아야 한다. 그러면서 사모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은사에 따라 최대한으로 교회와 성도를 믿음으로 성장시키는 믿음과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사모는 먼저 목회자의 아내로서 부부의 행복을 위해서 그리고 교회에서 감당할 사역을 위해서 남편과 함께 일해야 한다. 사모는 자신의 삶에 목표도 중요하지만, 그 목표를 설정함에 있어서 목회자인 남편과 같은 목표와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 물론 남편인 목회자도 이처럼 해야 한다.

부부는 삶의 모든 계획과 함께 사명 감당을 위한 비전과 계획들을 하나로 통일시켜야 한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은 아내의 복종과 남편의 사랑은 같은 것이다. 이는 부부가 복종과 사랑을 통하여 충돌을 예방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사탄으로 하여금 틈을 주지 않기 위함이다.

부부가 복종과 사랑으로 공통의 비전을 공유함은 실천과정에서 참된 이해로 서로의 인격적인 관계와 신앙의 중요성이 결여되지 않도록 목회자의 가정에서 목회자와 사모가 실천함으로 목회 현장에서 다른 성도의 가정에 본이 되며 이는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모는 남편의 사역 목회를 다양한 방면에서 도와야 한다. 사모가 남편을 돕기 위한 역할에 있어서 목회자의 설교에 대해서 최대한의 관심을 두고 사모가 제일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한다. 설교 준비 전에는 사전에 성령의 은혜와 능력이 함께 하는 하나님 말씀이 준비될 수 있도록 조력해야 하며, 설교를 준비하는 환경을 정리해 주어야 한다.

이때 사모는 성도의 영적 상태와 어려움 등에 대한 정보와 좋은 예화들을 발굴하여 참고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설교를 준하는 과정에서 그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인들의 양식이 되어 성도들에게 은혜가 되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야 한다. 또 목사인 남편이 전한 말씀대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설교가 끝난 후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설교에서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 예화가 적절했는지 믿음이 약한 성도들이 받기에 어려움은 없었는지에 대하여 충분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음호는 제7부 사모와 가족치료 15, 사모와 사명 12가 게재됩니다.

문순희 박사(상도종합사회복지관 관장) nhh1208@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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