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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호성신학교 제36회 졸업식 · 신년하례회

기사승인 [507호] 2021.02.25  1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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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장 서종표 목사 ‘거룩한 바보가 되자’ 설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호성신학교(교장 김복철목사)는 지난 2월 23일 새전주교회(김복철 목사)에서 제36회 졸업식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졸업감사예배 사회는 교무과장 최병희 목사, 기도는 교수 이재정 목사, 재학생들이 특송을 하고, 설교는 이사장 서종표 목사가 했다.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사장 서종표 목사는 ‘거룩한 바보가 되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상에서 받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거룩함을 좇아 행하는 거룩한 바보가 목회에서도 승리한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사보고 후 교장 김복철 목사가 졸업장과 총회장상 등 각종 상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신학과 노은순 박길현 송영화 씨 등 3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총회장상, 신학정책위원장상, 교장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 이어서 이사진과 교수진이 축복안수례를 했다. 

김복철 교장은 훈화에서 “비대면과 대면 강의를 오가며 어려운 가운데 공부한 신학생들을 치하하며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했듯이 사람을 살리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졸업생들은 목회현장에서 말씀과 기도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또한 전 교장 신용수 목사와 동문회 대표 박병주 목사가 축사를 했다. 

한편 호성신학교는 2019년부터 전북 4개 지방회와 호남 각 지역의 교회들 그리고 호성신학 동문들을 통해 다양한 후원을 확보하여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호성신학교 제공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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