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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 사회복지목회 이야기

기사승인 [507호] 2021.02.25  14: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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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목회 세미나 수시 개최 ‘1일 훈련’

조이철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한국교회연합요양보호사협회 회장)
“초고령화사회와 코로나19 펜데믹시대의 한국교회여 일어나라!” 위기는 곧 기회이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선교 초기부터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사회복지 등에서 좋은 성과를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이미지는 성과에 비해 크게 악화되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의 발원지가 마치 교회인 것처럼 보였던 것은 잘못된 기사의 원인도 있겠지만 그동안 한국교회가 코로나19 펜데믹시대에 대비한 선교적 준비와 방어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인력과 재원을 가지고 미래를 예견했어야 했다.

코로나19를 발 빠르게 대처했다면 어떠했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이제라도 한국교회는 교단과 지역교회가 연합하여 선한 일에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역에 활용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고령사회와 함께 재난, 재해 전염병의 펜데믹 시대에 적합한 새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는 사회복지영역에서 우리나라에 입국한 선교사들에 의해 교회 사회복지시설을 개설하여 전도의 문을 크게 열었다. 이제는 지역사회의 교회사회복지가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복지로 그 영역이 약화되었다. 국가적 체제 아래서 한계가 있다. 이제는 교회가 시대적으로 적합한 새로운 사역을 제시해야 한다. 

머지않아 인류는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의 진입구조 속에 시대적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대적으로 적합한 새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한국교회는 지역에서 초·고령사회에 요구되는 전도현장을 준비해야 하고 코로나19의 시대적 종말 상황에서 발 빠르게 지역사회 전도와 세계선교를 준비해야 한다.

특별히 이러한 시대에 30여 년간 교회사회복지목회로 지역사회를 성과 있게 섬겼던 아산성결교회와 사회복지법인 이선사회복지재단은 코로나19 펜데믹시대에 필요한 지역교회 사역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한국교회가 선교 초기에 내한한 선교사들에 의해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했다면 이제는 코로나19 펜데믹시대에 적합한 안전한 시설 환경과 초고령시대에 필요한 생활직업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필자는 고령사회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역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8가지 국가 민간자격 과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시설환경을 위한 시설 방역관리사 2) 요양보호사와 간병사 3) 노인대상의 노인놀이치료사 4) 신중년 대상으로 노후설계사 5) 암 환자 대상으로 호스피스 상담사 6) 심폐소생술의 안전 재난 관리사 7) 자살 예방 지도사 8) 가정(성)폭력 상담사 등이다.

이와 함께 각 교회는 지역사회 돌봄 쉼터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설치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보하여 지역을 사회적 돌봄 서비스로 섬겨야 한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지역사회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였으나 이제는 전문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돌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특히 한국교회와 지역교회가 사회복지시설의 사역 현장에 참여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사회 안에 교회 사회복지를 먼저 경험하여 운영한 바 있는 충남 아산성결교회의 사회복지법인 이선복지재단이 성과를 냈던 교회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한국교회와 지역교회에 필요한 사회복지 목회사역으로 제안한다.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하고 지역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때 제2의 한국교회 부흥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절대로 늦지 않다. 이제 다시 시작하자. 보혜사 영, 위로의 성령의 도움으로 새 시대를 시작하자. 한국교회여 함께 일어나자! 

사회복지 목회현장과 일일 복지목회 프로그램 훈련 문의는 안나 간사(010-7768-9323)에게 하면 된다. 많은 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조이철 목사(아산성결교회)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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