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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기사승인 [505호] 2021.02.04  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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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속성을 두 가지로 분류하면 교회를 섬기려는 사람들과 교회에서 섬김받으려는 사람들로 나눌 수 있다.

섬김의 자세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본받는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성도가 종의 모습으로 오시고, 종의 자세로 승천하신 주님의 삶을 본받는 것은 마땅한 자세이다.

성도가 명성을 드러내고자 높은 곳에 도달하기 위해 수고하며 살아가는 것은 세상 사람들의 모습이다. 이러한 일들이 교계나 교회 안에서 자주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런 모습은 각 교단의 총회장 선출하는 과정에서도 볼 수 있다. 그래서 불신자들의 비방 거리가 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총회장을 하지 않으려고 난리를 피우다가 억지로 추대받아 그 직책을 맡기도 했다고 한다.

필자는 성경의 인물들을 연구하던 중 구약의 갈렙과 신약의 바나바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갈렙은 여호수아와 같이 모세를 섬기던 자들이다. 그들은 가나안 정탐꾼으로 모세의 명을 받고 함께 충성했었던 동료였다. 그런데 모세가 세상을 떠나기 전 그의 후계자로 여호수와를 지명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보통 사람들은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시기와 질투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갈렙은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던 사람이다. 그는 섬김의 사람이었기에 여호수아가 지도자의 자리에 서게 된 것을 시기하지 않았다. 그 증거는 이스라엘이 가나안땅에 입성한 후 각 지파에게 땅을 분배할 때 나타난다(수 14장 6-15절).

모든 지파가 좋은 땅을 분배받으려고, 경쟁할 때 갈렙은 지도자이며 친구인 여호수아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

적군이 아직 남아있는 요단 동편의 땅을 전투해서 찾을 것이라며 그 땅을 요구한 것이다.

신약의 바나바는 그 당시 학식이 높고 유망한 바울을 예루살렘의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좋게 소개하여 지난날 바울의 허물을 감싸주고 주님의 큰 사역자로 헌신하도록 그를 높여 주었다. 이런 마음들이 곧 섬김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고 교회와 세상을 환하고 평화롭게 만들어

준 다. 경기 중 단체경기는 공격수만 잘해서 이길 수가 없다. 연결해 주는 수고자가 있어야 한다. 관중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지만, 그 뒤에는 골을 넣도록 연결해 준 훌륭한 선수가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박지현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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