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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이웃 밥 사랑 전달식 “신년하례” 

기사승인 [504호] 2021.01.20  18: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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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방 촌 독거노인 새해 인사차 섬김 시작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세기총)는 1월 2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고산 18길 10에 소재한 사단법인 해 돋는 마을 노인대학, 신생명나무교회(장헌일 목사)에서 신년 하례를 겸한 쪽 방촌 독거노인 ‘이웃사랑, 밥 사랑 전달식’을 갖고 새해 인사로 섬김을 시작했다.

임원과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세기총은 소외된 독거노인과 쪽 방촌 어르신을 섬기면서 신년하례를 했다.

 

 

특히, 신년하례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5단계에 따라 교회에서 식사를 제공하지 않았고 시간대별로 어르신들이 오셨고 대체식과 함께, 목도리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교회를 찾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선물과 대체식을 전달했다.

선물 전달 후 진행된 신년하례예배 사회는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 기도는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 성경봉독은 법인감사 나득환 장로, 설교는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사진 왼쪽)가 신명기 11장 8절부터 12절을 본문으로 ‘연초부터 연말까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대표회장 조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 본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간 곳은 결국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는 곳”이라면서 “반대로 하나님께 의지하면 풍성히 먹을 수 있도록 하셨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고난이 있는 현재, 인간의 생각을 앞세우면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환경이 어려울수록 더욱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코로나-19 종식, 세기총과 750만 재외동포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합심하여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뒤 유럽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으며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가 축도했다. 

2부 하례식 사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맡아 진행하고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 후원이사장 김희선 장로가 차례로 새해인사를 했다.

대표회장 조 목사는 “모든 가정과 교회, 사업, 그리고 세기총 모든 가족들 가운데 하나님의 성은이 가득하길 축원한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더욱 주님 안에 힘쓰는 세기총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가 “모든 문제해결의 출발은 그 원인이 무엇인지 구명하는 것”이라며 “이번 재난은 교회, 즉 한국교회에 대한 징계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고 목사는 “교회가 교회답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로 새해를 시작하며 한국교회,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한 냉엄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세기총이 자신을 성찰하는 한해를 만드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원이사장 김희선 장로는 “지난 한해도 코로나-19로 힘든 해였지만 올 시작도 코로나-19로 힘든 시작을 하고 있다”면서 “힘든 시기에 교회는 공공성 회복에 주력해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이어 “세기총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한해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이것이 바로 교회 공공성 회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는 “쪽방촌 독거노인분들에 대한 사랑 나눔이 줄어들면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세기총이 진정한 사랑을 보여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오늘 오지 못한 분들에게는 선물과 대체식을 직접 가져다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대체식과 방한용품 등 선물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와 이성준 목사(인천 수정교회), 세기총 임원 및 후원이사들의 협력으로 준비됐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모습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새해를 시작했지만 이 땅에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이 넘칠 수 있도록 세기총 모든 가족들이 함께 기도하므로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들이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기총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으로 신구약 성경으로 신앙고백을 같이하는 세계적인 기독교의 보수교단들과 연합기관의 지도자들이 협력하는 기관으로 각자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공동으로 연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아직 미완성인 복음화로 평화통일과 세계의 분열된 기독교를 하나로 연합하기 위해서 노력하되, 말씀교육과 신앙훈련강화로 일치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화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세기총 제공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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