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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헌혈 · 탄소금식으로 새해 업무 시작

기사승인 [503호] 2021.01.13  17: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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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장 한기채 목사 등 총회 임원·본부 직원 20명 참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지난 1월 4일 총회장 한기채 목사 등 총회 임원·본부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회본부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버스에서 헌혈하고 본격적인 신축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헌혈 행사에 앞서 열린 시무예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총회장 한 목사는 다니엘서 1장 8절을 본문으로 ‘뜻을 정한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기성교단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헌혈부족을 인식하고 중환자들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자 진행한 것이다. 헌혈은 부활절 이전인 3월 말까지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총회장 한 목사는 “한국교회의 헌혈운동은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을 실천하는 대사회적 이미지 제고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한 목사는 이 기간에 헌혈운동뿐 아니라 ‘탄소금식 운동’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탄소금식 운동은 비닐 등의 사용을 억제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여 탄소 과다 배출한 삶을 회개하는 것인데, 그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 보존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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