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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2021년 새해 한국교회에 바란다’ 논평

기사승인 [503호] 2021.01.13  1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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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 자유 · 동성애 차별금지법 폐기 등 강조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 사진, 이하 샬롬나비)은 지난 1월 11일 각 언론사에 ‘2021년 새해 한국교회에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문을 내고 K맞춤 방역에 걸맞는 예배 자유 쟁취와 교회의 대면 예배와 비대면 예배의 활용, 국회에 계루된 동성애 차별금지법 폐기를 강조했다.

다음은 샬롬나비의 논평문 주요 내용이다.

2021년 새해가 도래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와 정부의 실정(失政)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한국사회를 향하여 영적 등대와 병든 사회의 치료처, 사회통합의 활력처, 하나님 사랑의 전달자, 세상의 안식처와 정의의 보루가 되어야 하겠다.

한국교회는 지난해 1월에 닥쳐온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하여 지난해 2월말부터 대면예배를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면서 심각한 모임 금지의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의 코로나 백신 확보와 접종이 늦어지면서 교회모임의 위기는 더욱 길어지고 있다.

지난 연말 안에 30여국이 백신 접종에 들어갈 전망이었는데 우리나라는 K방역의 우수성 자만에 빠져 있다가 백신 주문의 시기를 놓쳐서 백신 격차(Vaccine Divide)의 어려운 처지에 빠져 있다.

미국, 영국 등 구미 나라들은 백신을 지난해 12월부터 맞도록 하면서 올해 4월부터는 일상적인 모습으로 되돌아갈 희망과 대조된다. 샬롬나비는 이러한 코로나로 심각한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다음같이 천명한다.

1. 한국교회는 코로나 방역에 최대한 협력하여 사회를 향하여 교회의 공공성을 보여주자.

2. 교회당에서 드리는 대면 예배와 화상(인터넷)에서 드리는 비대면 예배를 함께 활용하자.

3. 대면 예배를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통제방역(코로나 파시즘) 거부하고 교회당의 크기를 고려하는 K맞춤형 방역으로 예배의 자유를 쟁취하자.

4. 정부는 교회예배시설은 엄격히 규제하면서 동부구치소등 국가관리기관은 허술하게 관리하는 이중성을 시정해야 한다.

5.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 법치 문제(검찰개혁)에 대한 정의로운 겸허한 보루가 되어야 한다.

6.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도 성경적으로 단합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

7. 코로나로 어려운 소규모 교회에 대해 중대형교회가 함께 나누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8. 코로나 확진자 수용을 위한 교회수양관 제시, 코로나 소외된 자들에 대하여 제도적 구제 정책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어야 한다.

9. 북한정권 및 공산당, 그리고 북한주민을 구별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사랑 나눔과 소통을 지속해야 한다.

10. 교회외적 문제에 대하여 단합하고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교권욕심에서 벗어나야 한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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