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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과 한교총, 쪽방촌서 성탄절 봉사 

기사승인 [502호] 2020.12.30  17: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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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마리 휴지와 김 세트 등 성탄 선물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 정성진 목사, 이하 한교봉)과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공동) 소강석·장종현·이 철 목사, 이하 한교총)이 성탄절을 맞아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있는 쪽방촌에서 ‘성탄절 사랑나눔’ 행사를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양 단체는 400여 명의 쪽방촌 주민들에게 성탄 카드 스티커가 부착된 두루마리 휴지와 김 세트 800여 개를 성탄 선물로 드리며 정성껏 섬겼다.

대표회장 정성진 목사는 “사회적으로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쪽방촌 주민들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교회가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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