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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백운주 이사장 취임예배

기사승인 [499호] 2020.11.26  1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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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목사 “사명으로 알고 헌신하겠다”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백운주 목사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0일 교내 성결인의집 존토마스홀에서 학교 관계자, 기성교단 총회 임원, 증가교회(백운주 목사)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3대 이사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제1부 예배 사회는 기획처장 이길용 박사가, 기도는 기성 부총회장 고영만 장로, 성경봉독은 교무처장 김진경 박사, 설교는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에스라 7장 10절을 본문으로 ‘에스라의 세가지 결심’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제2부 취임식은 최임우·최병준 집사(증가교회)의 축가에 이어 서기이사 정성균 장로가 백운주 이사장(사진)을 소개했다.

백 이사장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 및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철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서울신대 설교학 겸임교수 출신으로 미국 LA 한사랑교회 개척목사, 인천중앙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증가교회 담임목사이다.

백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와 신학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사장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으로 알고 헌신하겠다”며 “서울신대 모든 구성원이 하나님의 학교라는 자긍심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총장 황덕형 박사가 “이사장 백운주 목사님의 이사장 취임으로 우리 대학에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축사는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전 이사장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 총동문회장 이대일 목사(성석교회), 조원근 목사(아현교회)가 하고, 교수 및 직원협의회, 서울신대 총학생회장이 백 이사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증경총회장 이정복 목사(17대 이사장, 증가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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