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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철회 위한 11월 한국교회기도회

기사승인 [499호] 2020.11.25  16: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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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철 감독회장 설교, 남윤재 변호사 특강

‘위장된 차별금지법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 11월 기도회가 지난 11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감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에서 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개최됐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소강석 목사(한국교회기도회 추진위원장, 예장합동 총회장)가, 대표기도는 기침 총회장 박문수 목사, 성경봉독은 사회자, 설교는 기감 이 철 감독이 에베소서 1장 22절부터 23절을 본문으로 ‘만물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축도했다. 

제2부 특강과 기도회는 문수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 예장합신 진전총회장)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가 환영사,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가 인사했다. 

이어서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생명존중주일 설교와 성명서 발표 관련 메시지를 전하고, 김태영 목사(한교총 대표회장, 예장통합 직전 총회장)가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남윤재 변호사(크레도 대표 법부법인 산지 대표변호사)가 ‘시민운동을 교회에서’란 제목의 특별강연을 했다.

남 변호사는 “올해 여름 정의당이 발의한 포괄적차별금지법으로 한국교회는 뜨거웠다”면서 “동성애를 비롯한 전반적인 사회 이슈들에 대하여 한국교회가 향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되짚었다. 

이어서 “시민운동을 다시 교회에서 일으켜야 한다”며 “교회가 세상에 눈을 떠야 할 때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아들을 보내셨는데, 교회가 아들만 붙잡고 세상을 외면할 수 없다. 하나님이 사랑하신 세상을 하나님 뜻에 맞도록 회복하는 일에 교회가 나서야 하며, 그것이 참된 시민운동의 원천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전국의 점조직처럼 퍼져 있기에, 이미 전국단위의 조직이 완비된 너무도 훌륭한 시민운동의 베이스캠프인데, 그 안에서 기독 청년과 대학생들의 동아리를 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다”며 “전국의 교회, 특히 중대형 교회에서 청년들의 동아리가 시작되고 몇 년 후 그들이 NGO를 설립하거나, 참가하고, 그 기독 청년 NGO들이 서로 네트워킹되어 각 전문 영역끼리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청년이 자라남에 기독청년 시민운동이 점차 자라나 한국의 문화, 경제, 정치, 법조, 의료, 등 각 영역에서 중심세력으로 활동하는 것을 꿈꾼다. 어쩌면 또 다른 형태의 제자훈련일 수 있다. 교회를 살찌우는 제자훈련이 아닌 세상을 향한 제자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강 후 박영호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안성삼 목사(예장개혁 총회장), 김윤석 목사(예성 총회장), 박병학 목사(예장합신 총회장) 등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릴레이기도를 했다.

한교총 자료제공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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