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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주요 교단 이단대책위원회 모임

기사승인 [495호] 2020.10.23  06: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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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교단별 총회 결과·향후 계획 공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합신,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8개 주요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가 신임 위원장들과 첫 회의를 가졌다. 각 교단 총회 때 논의된 이단 관련 헌의안에 대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나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합신,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기독교대한성결회 등이 모인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가 신임 이대위원장들과 함께 첫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교단 총회에 올라간 이단 관련 헌의안의 결과를 공유했다. 이대위에 따르면, 이번 각 교단 총회에서는 온라인 회의와 단축된 일정으로 이단 규정에 어려움이 따라 대부분의 관련 헌의안이 내년 총회로 넘겨졌다.

최대 관심사였던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또한 추가적인 신학적, 교리적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각 교단 결론이 공유됐다. 이런 가운데 전광훈 목사를 ‘이단 옹호자’로 보고서를 작성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측은 오는 6일 정책총회의 판결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예장 고신 조완철 이대위원장은 “보고서에 ‘이단성이 있는 이단 옹호자’라고 결론이 나왔다”며 “성경관, 구원관엥서 그동안 전통적으로 내려왔던 신학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날 회의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감리교 이대위원장 황건구 목사는 1년의 임기 동안 최근 논란이 뜨거운 차별금지법과 퀴어신학과 관련해서도 숨어 있는 이단적 요소를 파헤칠 계획을 밝혔다.

황 목사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이단이라고 규정해도 그들이 ‘우리가 차별을 받았다’하면 아무 소용이 없어지게 된다”며 “자칫 인본주의적 신학이 될 수 있는 성소수자를 위한 퀴어신학도 그 안에 숨어있는 이단적 요소를 연구하고 막을 것”이라고 전했다.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는 앞으로도 두 달에 한 번 회의를 갖고 이단 사이비 단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공동으로 대처해나갈 계획이다.

데일리굿뉴스 기사제휴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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