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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남군산교회, 매년 이웃사랑 실천

기사승인 [495호] 2020.10.21  18: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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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장보기 1600만원 지원 · 아동들에게 975만원 선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6회 사랑의 장보기 지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남군산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나라 전체가 경제적 어려움이 봉착했음에도 추석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산시 삼학동 저소득층 150가구를 대형마트에 초청해 10만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명절 때 필요한 생필품을 사전에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라는 선한 이미지를 굳혔다. 행사 당일에는 식사대신 식사비를 지급하는 등 약 165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장을 보기 위해 가져온 카트엔 쌀을 비롯해 된장, 간장 등의 생필품들로 가득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나선 자원 봉사자 60명은 집에서 마트까지 편안하게 오갈 수 있도록 차량이동에 동참했고, 장 보는 동안에 어르신들과 함께 하며 행사진행을 도왔다.  

또한 남군산교회는 군산지역 내 보육원 3곳과 그룹홈 9곳 등 시설 아동과 청소년 195명에게도 명절 선물비로 5만원 씩 총 975만원을 지급하고 개별 쇼핑으로 대체했다. 

매년 시설 아이들은 교회의 초청으로 직접 선물을 구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예년과 사정이 달라 비대면으로 개별 쇼핑을 진행한 것이다. 

한 때 교회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장보기 행사의 취소까지도 검토했지만 지역사회선교와 사회봉사라는 측면에서 군산시와 주민센터의 승인을 득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예년 같으면 하루에 마무리 했던 행사를 사흘로 늘려 시간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또한 사람이 붐빌 수 있는 저녁 시간대의 행사도 오전 시간대로 옮겨 대면 접촉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했다. 

이신사 목사는 “명절을 앞두고 군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본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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