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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독교헤럴드 창립12주년, 사명 다해야!

기사승인 [495호] 2020.10.21  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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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지면 발행 기독교언론사가 약 1860여 개가 되고 각 교단마다 교단 신문과 초교파적으로 소식을 전하는 교계신문이 있다.
그중에 기독교헤럴드는 초교파적인 교계신문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매주 지면신문과 인터넷 모바일로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어 전국 교회와 기독교지도자들에게 폭넓은 알 권리를 충족시켜 칭찬 받고 있기에 구독자로서 보람으로 생각하면서 복음 전파에 따른 기대에 만족하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갖게 된다.

기독교헤럴드 신문은 2008년 10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 총회장을 지낸 목사님 몇 분과 개혁적인 의지가 강한 몇몇 분의 목사와 장로들이 의기투합하여 기독교의 바른 복음을 전한다는 뜻에서 ‘사시로 정의, 진리, 복음, 정론’을 정하고 출범했다.
창간 당시 제호는 ‘성결인 신문’으로 출발하여 교단의 부정과 비리를 추적하여 밝히는 관계로 시정된 사건이 일부 있지만, 상대 측과 마찰로 부정적 평가 가 나오자 2010년에는 ‘기독교성결신문’으로 제호를 바꾸어 발행하면서 각 교회의 분쟁을 주로 밝히는 보도를 했던 관계로 또다시 일부 교회와의 마찰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자 신문사가 적자운영에 어려움이 도래하자 2016년 이사진과 사장이 교체되면서 기성 교단 업무뿐만 아니라 한국교계로 영역을 넓히고, 기자와 논설위원을 대폭 교체하고 지금까지 대형교회와 일부 기업인의 후원에 의존했던 운영 체계를 바꾸게 되었다.
회사경영은 주식회사로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소액주주와 전국 교회의 다양한 후원 체제로 변화시키고, 협력업체들을 발굴하여 수입원의 저변 확대로 먼저 필요 상품 의 개발과 판매 지원부터 해주고, 업체들의 수익이 발생한 후에 광고수입을 유도하는 방법을 택했는데 이것이 효과를 보게 되어 수입 증대를 이룩하게 되었다.

이제는 한국 보수교단의 수많은 교회들에게 올바른 복음 전파를 위한 보조 기능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세계복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기독교의 사역들을 과감 없이 소개하고 전 국민에게 알리는 일을 사명으로 힘써야 한다.
지금은 방송과 언론을 통해서 안티 기독교에 대한 활발한 운동이 벌어지고 있어 복음 전하는 일을 방해하고, 청년세대들이 기독교 거부 현실에 이른 만큼 누군가는 기독교가 인간과 세상 구원의 참 진리라는 사실을 진솔하게 가르쳐 주어야 할 때이므로 그 사명이 기독교헤럴드에게 주어져 있다고 보고 이름값을 할 때가 된 것이다.

신문기사 논제가 신학적이고 도덕적이며, 현실에서 예수의 가르침이 보급되는 사건으로 기사화되어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하고,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 성서적인 사건들을 과감하게 파헤쳐 알리기 위해서 살아있는 정론지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에도 언론이 어영이거나 수입에 급급해서 교회법에 위반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해도 눈감아주고 있어, 세상은 밝은 빛을 찾아보기 어려움에 처해있고, 광야에서 외치던 세례요한의 소리가 없었다면, 그리스도가 오셨을까를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기독교헤럴드가 신실한 사명자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 기독교헤럴드는 위험부담을 가지더라도, 부정과 부패, 그릇된 법 개정 그리고 지도자들의 사생활에 부도덕적인 면을 밝히고, 국민들이 교회를 걱정하지 않고 복음을 흠모하여 교회를 찾아가서 구원을 상담할 수 있는 장으로 다시 인식되게 하는 신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세상은 바야흐로 말세지 말의 현상을 연출하고 정치, 경제, 문화, 사생활, 기술이 인간의 생명경시와 목적 추구를 지상 최고의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나라와 민족이 서로의 경쟁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도록 급변해가고, 지구촌 온난화가 급속도로 변화해가고 있어, 지구가 폭발 직전의 위험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이 직시하고 있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주는 언론이 중요하다고 볼 때, 어떤 언론사와 누구의 말이 올바른 것인가가 판단하기 어려운 중요한 시대가 온 것은 틀림이 없는데, 하나님으로부터 귀중한 사명을 받은 기독교헤럴드가 그 사명을 다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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