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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단 하루로 총회 마쳐

기사승인 [494호] 2020.10.15  1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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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훈씨 이단성 문제 결정 보류

대부분의 장로교단이 지난 9월 21일부터 시작된 한 주간동안 총회를 마쳤다. 모든 교단이 하루일정으로 총회를 진행했으며. 시간문제로 중요한 안건들은 임원회에 넘기거나 서면으로 대체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많은 사람이 한곳에 모이지 못하는 이유로 각 지역에 흩어져 온라인으로 총회를 진행돼 회의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은 지난 9월 21일 105년차 총회를 통해 소강석 목사(사진 하)를 총회장으로 선출됐고, 목사 부총회장은 울산 대암교회 배광식 목사, 장로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가 선출됐다. 

총회장으로 선출된 소강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짧은 1년의 기간이지만 우리 교단 교회가 현재 당면한 문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우선적으로 추진할 7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무엇보다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 둘째, 믿음의 선진들의 땀과 눈물로 세운 총신의 정상화, 셋째,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총회본부내 ‘총회 코로나 위기 대응팀’을 설치 및 효과적 운영, 넷째,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하여 총회 유튜브 채널을 개설과 디지털행정업무도 추진, 다섯째, 미래전략발전위원회 상설화로 총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조적 정책과 시스템 구축, 여섯째, 진정한 장자교단의 위상과 리더십을 확립, 일곱째, 대정부 및 사회관계에 대한 당당한 관계 설립 등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은 지난 9월 21일 105년차 총회를 서울 도림교회와 전국 37개 교회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신임총회장에는 신정호 목사가 선출됐고, 취임인사를 통해 “엄청난 바이러스 때문에 온 국민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교회”라며 “교회를 어떻게 회복하고 영성을 회복하고, 회복에 초점을 맞춰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요 쟁점으로는 명성교회 문제가 회무 초반부터 튀어나와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또한 짧은 회무 시간으로 다루지 못한 주요 안건과 각부 보고, 헌의안 처리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각 부와 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고신)은 제70회 총회를 22일 충남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열고 박영호 목사(새순교회)를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총회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사태로 모든 계획이 무너지고 어느 것 하나 장담할 수 없는 시대적 상황을 맞이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성경 말씀 따라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백석)는 지난 9월 22일 제43회 정기총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장종현 목사가 총회장으로 연임됐다. 장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기 의지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경대로 살며 성경대로 하나님 말씀을 이루는 총회를 이뤄나가자”며 “이 기회에 우리 백석 총회가 중심이 되어서 한국 기독교가 하나되는 데 모토가 되어서 봉사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 큰 관심을 불러왔던 ‘전광훈 씨에 대한 이단성 문제’는 대부분의 교단에서 일년 연기 혹은 논의 되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았다. 예장합동은 “전광훈 목사를 이단 옹호자로 판단한다”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보고가 올라왔지만 본회의에선 서면보고만 받은 뒤 향후 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의했다. 

예장통합 총회에서도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에 대해 연구하자는 헌의안이 올라왔지만 역시 임원회에 맡겨졌다. <데일리굿뉴스 기사 제휴>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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