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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평신도위원회, 대면예배 금지조치 해제 촉구

기사승인 [493호] 2020.09.24  10: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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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방역인가? 교회 탄압인가” 주제로 기자회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평신도위원회(위원장 이강욱 장로)는 지난 9월 9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코로나 방역인가! 한국교회 탄압인가!’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고 당국에 대면 예배 금지조치를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교연 평신도위원장 이강욱 장로, 한교연 공동회장 심영식 장로, 상임위원장 김형원 장로, 평신도위원회 총무 이영한 장로 등이 참석했다.

한교연 평신도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교회 52개 교단과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한국교회연합 산하 ‘평신도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한국교회를 탄압하는 현실을 개탄한다”며 “정부와 여당이 코로나19 전파의 진원지로 한국교회를 지목하면서 비난과 박해를 가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코로나19 확산의 1차 책임은 정부의 방역실패 때문이다. 그런데도 교회를 ‘양몰이’ 대상으로 삼는 의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매주일 한국교회가 드리는 공예배에서 스스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한국교회에 대하여 일률적으로 대면예배를 금지한 것은 국민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에 대한 정치적 억압으로 받아들이며, 따라서 정부가 모든 교회에 적용하고 있는 대면예배 금지 조치를 조속히 해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또 “기독교의 예배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요, 이유이다. 그 어떤 국가권력이라도 교회의 예배를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으며, 교회의 존엄과 자유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며 “따라서 한국교회가 공권력에 타협, 굴복하지 않고 그 어떤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순교를 각오하고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의 진리를 수호해 나갈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

한교연 제공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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