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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동교회, 온라인 예배지침 · 전도기회

기사승인 [492호] 2020.09.10  15: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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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인들 반응, “달라진 예배 풍속이 생겼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십정동교회(정명근 목사)는 지난 8월 30일부터 강화된 정부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교인들에게 ‘온라인예배 지침’을 배포했다.

이에 대해 교회 관계자는 “비록 작은 교회이지만 3년 전부터 설교촬영 및 녹화시스템을 갖추고 청장년·학생·유초등부에게 유튜브 영상을 제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회 측은 온라인 예배로 교인들 가운데서 혼란이 일자, 영상예배 지침을 구역장들에게 설명하고 각 가정의 우편함에 주보와 함께 전달했다.          

지침의 주요사항에는 가족들이 예배 30분전 식탁 등의 장소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헌금위원을 정한 후 예배에 집중토록 하는 내용이었다. 

교회방문은 정부에서 집단감염의 우려로 대면예배를 금지 했지만, 교인의 개별적 교회방문은 허용했기에 개별적으로 가정 대표자가 교회에 출석하여 아무 때나 예배보고서를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부 성도들은 8월 30일 예배시작 전에 모인 가족들을 셀프카메라 등으로 찍어 SNS로 교역자에게 보내기도 하고 예배현장을 인증 샷으로 보내 기도한다. 이 방법으로 비대면 예배의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교회 측은 “가정에서도 컴퓨터의 동영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시청하자 믿지 않는 가족도 같이 예배를 드릴수가 있고, 유초등부 학생들도 부모님과 함께 예배에 관심을 갖게 된다”며 “오히려 전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 나아가 교인들은 “온라인 예배가 가족끼리 서로 함께 화목하고 즐거운 예배방법으로 좋은 것 같다”며 “달라진 예배 풍속이 생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십정동교회 제공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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