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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목회자연합회, 제75주년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기사승인 [491호] 2020.08.26  15: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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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와 민족이 당면한 아픔 극복하자”

춘천목회자연합회(회장 이수형 목사)는 지난 8월 12일 춘천 소양성결교회(김선일 목사)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를 드리고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부흥과 춘천시 성시화를 위해 기도했다.

예배 사회는 부회장 김선일 목사(소양성결교회)가, 특별기도는 조용아 목사(성광장로교회), 손학균 목사(석사감리교회), 김 훈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설교는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명예교수,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가 갈라디아서 5장 1절을 본문으로 ‘광복절과 기독교’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교수는 설교에서 “기독교는 한국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미쳤고, 대한민국이 설립되기까지 매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 땅에 들어온 선교사들을 통해 시작된 다양한 활동들은 근대화의 기반을 제공해 주었고 그 결과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어 갔다”고 강조했다.

춘천목회자연합회장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는 인사말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평화를 넘어선 복음통일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여 이 나라와 민족이 당면한 아픔을 극복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춘천목회자연합회 서기 김용기 목사(푸른샘감리교회)가 봉헌기도, 총무 차성회 목사(샘밭침례교회)가 광고, 애국가 제창 후 춘천기독교연합회 회장 오의석 목사(순복음조은교회)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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