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운 회장, “우리사회·한국교회 회복 잘 감당하자” 강조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협의회(회장 김근수 박사, 이하 한복신협)와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회장 정상운 박사, 이하 기독대학총장포럼)이 공동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칼호텔에서 ‘2020 한복신협·기독대학총장포럼 하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독총장포럼 정상운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사회에서 불신받는 기독교의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속에서, 우리사회와 한국교회를 회복하는 일에 한복신협과 기독대학총장포럼이 주어진 사명을 계속해서 잘 감당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코로나19 시대 기독대학 재정과 등록금 반환문제”, “차별금지법과 신학교육”에 관한 토론 등 기독교대학의 진로와 접근 방향, 상호정보교환,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한복신협과 기독대학총장포럼은 복음주의신학적 관점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각 교육기관간 상호교류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