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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통일의 플랫폼이 되게 하소서!’

기사승인 [487호] 2020.07.02  1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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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70주년, 복음적 평화통일 주일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6월 28일 ‘한국전쟁 70주년 복음적 평화통일 주일예배’를 드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사랑의교회는 매년 6월 넷째 주를 복음적 평화통일 주일로 정하고 통일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두려움과 단절된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는 스가랴 강해 설교 메시지를 전했다.

오정현 목사는 스가랴 1장 7절부터 17절을 본문으로 세 번째 강해설교로 ‘한국 전쟁 70주년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다시 회복하셨듯이 우리 민족에게도 다시 하나가 되는 날을 허락하실 것을 믿는다"며 우리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고난과 아픔이 있더라도 또한 이념으로 갈라진 한반도의 아픔까지도, 지금 우리 앞에 서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한다면 모든 것을 이겨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랑의교회는 이날 주일예배도 온라인과 현장예배로 병행해서 드렸다. 고위험군(고령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에 속하는 성도들이나 회사 동료 등 주변에 진단검사 중인 해당자가 있는 경우와 해외입국자 가운데 자가 격리 중인 성도는 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예배에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현장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을 위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본당 출입 인원을 제한하고, 그 외 인원들은 부속실로 안내했다. 교회 입장에는 발급된 QR코드를 활용했고, 새 가족이나 방문자 QR코드가 없는 분들은 예배참석자 카드를 작성하고 입장하도록 안내했다.

사랑의교회 박지현 팀장 제공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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