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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후 담임목사와 협동목사로 함께 사역’

기사승인 [485호] 2020.06.17  18: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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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교회·성산교회 하나의 교회로 통합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은혜성산교회(임성렬 치리목사)는 지난 6월 13일 은혜교회와 성산교회를 통합하는 통합감사예배를 드리고 두 교회가 하나되어 새로운 부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성산교회는 한 희 목사가 목회하던 곳으로 넓은 대지 위에 아름다운 예배당을 가진 주위의 부러움을 사는 교회였다. 그러던 중 한 목사의 건강 문제로 계속적인 목회가 어려워지게 되고 후임을 구하던 중 새로운 후임 목회자를 구하는 것보다 지방내 교회를 통합해 좀더 든든한 교회로 세우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고 한 목사와 성산교회 또한 이 의견에 찬성해 통합을 결정하게 됐다.

임성렬 목사

이에 통합할 수 있는 교회를 물색 하던중 지재강 목사가 부임 후 빠르게 부흥하고 있는 은혜교회를 통합대상교회로 선정하고 양쪽교회의 의견과 지방회의 의견을 조율해 통합하기로 했다. 교회의 통합을 결정한 지 목사는 먼저교회를 깨끗하게 리모델링하고 두교회 성도들이 하나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통합예배를 준비했다. 특히 성산교회의 담임목사였던 한 희 목사를 교회 협동목사로 남아있게 해 자칫 흔들릴 수도 있는 성산교회 기존 성도들의 이탈을 막았고 한 목사도 후배 목사와 교회를 위해 협동목사로 교회에 남기로 해 교회가 통합하면 목회자 한명이 교회를 떠나야 하는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통합의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임성렬 목사(청원2감찰장, 진천증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조남재 장로(지방회 부회장, 서문교회)의 기도, 윤진호 목사(지방회 서기, 온빛교회)의 성경봉독, 청주지방회장 정정회 목사(태성교회)가 고린도전서 13장 1절에서 13절까지를 본문으로 ‘그 중에 제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정 목사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믿음, 소망, 사랑이 있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며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과 함께 깊은 사랑의 삶을 살때 사랑의 사람이 될 수 있고 이런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은혜성산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김의봉진 장로(지방회 회계, 신흥교회)가 봉헌기도를 했고, 정현우 안수집사가 두 교회의 통합경과보고를 했다. 담임목사 취임식은 박도훈 목사(국내선교위원장, 은파교회)의 기도 후 지방회장이 지 목사와 교인대표에게 서약을 받고 치리권부여와 함께 지 목사가 은혜성산교회 담임목사 되었음을 공포했다.

권면과 축하의 순서에서는 박성완 목사(서원감찰장, 큰빛교회)이 권면을 이흥식 목사(인사부장현도교회)와 정영진 목사(전도부장, 새믿음교회)가 격려사를 했고, 김진호 목사(교단 전총무), 최명호 목사(초촌중앙교회), 양만호 목사(쉴만한물가교회)가 축사를 했다.

은혜성산교회 하기오스 성가대가 축가를 했고, 한 목사가 답사를 했으며, 지 목사에게는 취임패를, 한 목사에게는 공로패를, 정현우 안수집사와 김기완 집사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모든 순서를 다하고 육준수 목사(궁평교회 원로)의 축도로 통합감사예배를 마무리 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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