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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자본주의 보다 우월…공산주의 미화”

기사승인 [484호] 2020.06.10  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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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나비, ‘초·중등학교 역사교과서 논평’ 발표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교수·사진, 이하 샬롬나비)은 지난 6월 3일 ‘2020년도 초·중등학교 역사교과서 논평’을 발표하고 “정부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국가의 정체성을 명확히 가르치는 역사교과서를 집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 초·중등학교 역사교과서를 다시 국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2020년도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배워야 할 교과서가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이 있음이 드러났다”며 “초·중·고 역사교과서는 사회주의를 자본주의보다 우월한 체제라는 것을 인식시키며 공산주의를 미화하고 있으며, 현 정권이 펴낸 역사교과서는 법치를 파괴하는 촛불 선동을 미화하고 10대 강국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부끄러운 역사로 격하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샬롬나비는 “전교조 세력들이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외면하고 이념적 좌파 편향 교육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며 “정부·여당이 4.15 총선 압도적 승리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실정(失政)을 은폐하고 지나간 역사적 사실까지 왜곡하지 않을까 양심적 지성인들의 우려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샬롬나비 논평문 주요 내용이다.

1. 학생들의 인성과 가치교육을 왜곡시키는 역사교과서 서술의 편향성을 극복해야 한다.

2. 역사교과서는 역사적인 평가를 거친 객관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해야 한다.

3. 2020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지나친 현대사중심서술을 적절하게 축소해야 한다.

4. 역사교과서는 과거 우리나라 역사의 명암의 함께 북한 체제를 문제점을 균형있게 서술해야 한다.

5. 역사교과서는 헌법에 규정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교육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해야 한다.

6. 문재인 정부는 자기 자신이 5년간 위임된 한시적인 권력이라는 것을 알고 국가 백년 대계를 바라보는 보편적인 역사서술을 해야 한다.

7. 대한민국 정부는 오늘날 중·고등 학생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서술을 해야 한다.

역사서술의 기준은 대한민국 헌법이요 지나온 70년의 역사를 일반 학자들의 보편적인 역사 해석에 따라 기술해야 한다. 그리고 현대사 과정의 평가와 해석은 다가오는 후손들에게 맡기고 오늘날 되어 온 역사 과정을 진술하게 알리고 서술하는데 그쳐야 한다. 그리고 역사 정통성은 대한민국 헌법에 기초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공화국이며 시장 경제를 준수하는 나라이다.

이러한 두 가지 헌법 정신에 따라서 지난 우리 대한민국은 한국전쟁 이후 세계의 빈곤국에서 국민들이 교육과 헌신을 다하여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켜 오늘날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세계 10대 경제 대국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러한 대한민국은 비록 실패와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 여권을 가지고 세계 어느 나라에도 정정당당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민이 되었다. 오늘날 우리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이러한 성공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가르칠 수 있는 국사교과서로 개편하기를 바란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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