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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총회본부 직원예배 재개로 정상화

기사승인 [483호] 2020.05.28  17: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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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정호 총회장 등 임원 참석 의미 더해

작년 12월 기성 총회본부 성탄예배 기념 사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류정호 목사)는 지난 5월 13일 총회본부에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직원예배를 재개했다.

총회본부는 매주 금요일 오전 3층 대예배실에서 직원예배를 드렸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개인 또는 부서별 경건회로 대체한 바 있다.

특별히 이날 직원예배는 총회 임원들이 참석해 함께 예배드리고 설교, 축도 등의 순서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예배 사회는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대표기도는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 설교는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했다.  

총회장 류 목사는 ‘우리는 자랑스런 성결인’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총회본부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교단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데 일조하기를 해야한다”면서 “본 교단이 최고의 교단이란 자부심을 갖고 섬김의 정신으로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 목사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곤경에 처한 작은 교회들을 돕고 섬기는 데 앞장서자”고 강조하고 “사랑의 마음을 품고 상대방의 허물과 죄를 덮는 직원들이 되길 바란다” 덧붙였다.

예배는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총회장 류 목사의 후원으로 총회회관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한편 총회본부는 이날을 계기로 매주 금요일 직원예배를 정상화하고 6월부터 부서별 경건회도 정상화하기로 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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