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정호 총회장 등 임원 참석 의미 더해
작년 12월 기성 총회본부 성탄예배 기념 사진 |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류정호 목사)는 지난 5월 13일 총회본부에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직원예배를 재개했다.
총회본부는 매주 금요일 오전 3층 대예배실에서 직원예배를 드렸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개인 또는 부서별 경건회로 대체한 바 있다.
특별히 이날 직원예배는 총회 임원들이 참석해 함께 예배드리고 설교, 축도 등의 순서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예배 사회는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대표기도는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 설교는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했다.
총회장 류 목사는 ‘우리는 자랑스런 성결인’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총회본부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교단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데 일조하기를 해야한다”면서 “본 교단이 최고의 교단이란 자부심을 갖고 섬김의 정신으로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 목사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곤경에 처한 작은 교회들을 돕고 섬기는 데 앞장서자”고 강조하고 “사랑의 마음을 품고 상대방의 허물과 죄를 덮는 직원들이 되길 바란다” 덧붙였다.
예배는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총회장 류 목사의 후원으로 총회회관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한편 총회본부는 이날을 계기로 매주 금요일 직원예배를 정상화하고 6월부터 부서별 경건회도 정상화하기로 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