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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비아프라 공동체, ‘코로나 19’ 헌혈

기사승인 [482호] 2020.05.20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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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독제 기부 등 계속해서 한국에 힘 보태 

국제개발협력 NGO 글로벌호프와 함께 비아프라 공동체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18일 의정부 적십자에서 헌혈했다. 

나이지리아로부터 분리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비아프라 공동체는 ‘코로나 19’의 여파가 퍼지면서 손소독제 기부, 독거 어르신 삼계탕 대접 등의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한국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의 학대와 핍박을 피해 비아프라 공동체는 전 세계로 흩어졌으며 그 중 100여명이 한국에 정착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자신들의 목숨을 살려준 한국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헌혈했다. 헌혈이 아프지 않냐는 질문에 “전혀 아프지 않다. 내가 헌혈함으로 병원에 피가 기증되고, 그게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된다는 사실이 기쁘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헌혈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비아프라 공동체 코디네이터 킹 데이비드는 “코로나 19 상황에 한국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을 하고 싶다. 한국은 우리의 생명을 살려준 나라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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