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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109)

기사승인 [481호] 2020.05.13  1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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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주의 작품 감상: 박쥐의 초음파 장치(3)

김치원 목사(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박쥐)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20)
도대체 박쥐는 어떻게 캄캄한 밤에도 먹이를 사냥할 수 있는 것일까?  이 비밀을 풀기 위하여 대하여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드디어 그 비밀이 밝혀졌다. 그것은 박쥐는 매우 신속하게 초음파 (超音波, ultrasonics)를 발생시켜 다른 물체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박쥐가 초음파를 처리하는 성능을 조사한 결과 마치 안테나처럼 생긴 코에서 인간이 만든 그 어떤 고성능 컴퓨터도 따라 갈 수 없는 성능의 초음파를 발사하고 있었으며 또한 박쥐는 머리의 반 정도나 차지하는 커다란 귀를 가지고 있는데 그 귀 안에는 달팽이처럼 생긴 기관이 있어 아주 작은 초음파도 잡아내는 고성능 장치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박쥐는 목구멍에 있는 근육을 움직여 코를 통해 소리를 낸다. 박쥐의 소리는 초음파이기 때문에 사람은 박쥐가 내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 대부분의 박쥐는 몸에 비해 엄청나게 큰 귀를 가지고 있으며, 작은 벌레가 풀잎을 갉아먹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매우 예민한 청각기관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유명한 전투기 중에는 최첨단 장치를 갖춘 스텔스(stealth) 전투기가 있다. 이 전투기는 내부의 첨단 전자장치가 자랑이다. 스텔스 전투기는 적의 레이더에서 쏜 전자파를 동체 표면에서 반사하지 않고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적의 레이더가 잘 알아차릴 수가 없다. 반면에 이 전투기는 대단히 뛰어난 전파탐지 장치를 갖추고 있어 적의 전투기를 찾아낼 수 있으며 적의 전파를 수신하면 적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게 방해 전파도 발신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런 스텔스 전투기도 박쥐의 능력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박쥐가 나방을 잡는 과정을 보면  먼저 정찰(偵察) 모드에서 초음파를 발사하여 어디 나방이 있는지 전반적인 지형이나 위치를 파악한다. 그 다음에는  추적(追跡) 모드로 바꾸어 결국  박쥐는 캄캄한 밤에도 나방의 정확한 위치, 형태, 속도 등을 분석해서  마치 눈에 보이는 것같이 영상을 그려 그 먹이를 정확하게 낚아채는 것이다. 또한 바다의 동물 중에는 고래가 초음파를 사용하고 있는 동물로 유명하다. 특히 돌고래의 경우가 그러한데  돌고래는 시각보다 청각(聽覺)을 이용하여 물체의 모양과 크기, 물체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그것은 초음파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말로 놀라운 초음파 장치가 완벽하게 작동되고 있는 것이다. 돌고래 역시도  상대 물체에 초음파를 발사하여 물체에 부딪쳐 되돌아오는 소리를 듣고 그 물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달려간다. 그렇다면 초음파를 이용하는 고도의 장치를 가지고 있는 이 동물들은 어떻게 하여 생긴 것일까?  인간이 만든 어떤 초음파 기계보다 훨씬 우수한 초음파 장치를 가진 박쥐가 진화의 과정에서 우연히 저절로 생겼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이 과연 설득력이 있을까? 성경의 기록대로 박쥐는 하나님께서 만든 작품이다. 과학이 발전하기 전에는 그런 주장이 통했을지 모르나 박쥐의 놀라운 초음파 성능이 밝혀진 오늘날에는 결코 진화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이제는 어둔 밤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박쥐를 혐오스러운 동물로 보지 말고 창조주 하나님이 만든 초음파의 원조라는 생각을 가지고 초음파의 선생으로 바라보자. 그러면 박쥐를 보는 순간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인간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초음파가 박쥐에게는 지극히 평범한 것임을 생각할 때 자연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알 수 있고, 더 나아가 자연을 만드신 창조주의 위대함을 깨닫게 된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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