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주일예배 5월 10일부터 정상 복원 예정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4월 26일 교회 본당에서 교인 전체가 참여하는 현장 주일예배로 드리면서, 부활절기념 감사예배를 겸해서 온라인 생중계 영상예배로 동시에 드렸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8주간을 ‘자발적 자가격리’ 차원에서 전 교인이 절제의 삶을 실천해 왔으며, 이날 예배를 ‘코로나19’ 사태가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는 부활절을 예배당에서 부활절기념 감사예배로 드리자고 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사태가 종식되지 않아 예배는 온라인 생중계와 교회 직분자 중심으로 예배당에서 현장 예배를 병행했다.
이로써 사랑의교회는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최대한 피하고, 정부가 권장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하면서, 교인들과 사회적인 안전을 위해 교회의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별히, 교회에 출입하는 교인들의 2m 거리두기, 발열체크, 출석카드작성, 손소독철저 등 ‘정부가 제시한 감염 예방 7대 수칙준수’를 철저히 지키고 고도의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오정현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20장 15절부터 20절을 본문으로 ‘순도 높은 사랑의 능력’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10주 만에 비록 직분 자 중심이지만, 예배당에서 현장 예배를 드리게 되어, 영적 가족의 소중함을 느낌과 동시에 너무도 감격스럽기 한이 없다”면서 “오는 5월 10일 교인들 모두가 함께하는 현장 예배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기쁨으로 이 땅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자”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사랑의교회 현장 예배 복원은 5월 10일 주일예배로 예정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박지현 팀장 제공 dsglory36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