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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필요성이 제기됐을 때 선교”

기사승인 [479호] 2020.04.30  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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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모자이크교회, 부활절 맞아 이웃에 쌀 전달

서창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더모자이크교회(이영철 목사)는 지난 4월 17일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쌀 3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 대해 교회 관계자는 “그간 부활절을 맞아 계란을 준비해 이웃과 나눴지만 코로나19로 쌀이 필요한 곳이 의외로 많아 교인들과 힘을 모아 쌀 나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더모자이크교회의 쌀 나눔은 1회성으로 그친 것이 아니다. 지난 5년간 매달 10포 정도를 이웃과 함께 나눠 왔다.

                                                 이영철 목사

이에 대해 이영철 목사는 “선교적 차원에서 행사를 기획한 것”이라며 “나눔의 필요성이 제기됐을 때 선교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엄지애와 디케이 소울(DK soul)도 함께했다. 이들은 코로나19의 여파가 수그러들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더모자이크교회는 교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카페를 열어 초등학생 파티룸으로도 대여하는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더모자이크교회는 찬양 문화와 점목하여 대중들에게 친숙한 거리공연을 열며 복음을 전하고 있어 이웃의 눈높이에 가까운 곳이란 말도 종종 듣고 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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