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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은폐 “코로나19” 슈퍼확산 주범

기사승인 [475호] 2020.03.06  17: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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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확진자 급증 5,186명, 사람간 접촉 기피

사진은 이만희 교주의 기자회견 장면, 사진 출처: 데일리굿뉴스

“코로나19”바이러스가 지난해 12월경 중국에서 발발한 진원지로 발표되고 나서 지금 온 세계가 긴장하고, 국가 간 왕래를 금기하는 나라가 속출하고 있어, 질병문제뿐만 아니라 교역과 관광 그리고 친인척간의 왕래마저 끊기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1월 20일 발병자가 나타난 이후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오늘까지 짧은 기간에 확진자수가 5,186명으로 집계되고, 계속해서 하루에 500여명이상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 정부당국은 물론 온 나라 국민이 긴장하며 초조한 상태에서 뉴스에 귀를 귀 우리고 있는 형편이다.

사진 출처: 데일리굿뉴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에서 만연하고 있는 이단 신천지(교주 이만희)가 중국 우한의 지 교회를 운영하면서 왕래한 신도들이 대구와 그 밖의 지역모임의 참여를 통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급속도로 확산시키는 주범으로 나타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국민청원 100만 명이 넘게 동의한 “신천지 이단을 해체하라”고 아우성이고, 그들의 잘못된 허구와 꼬임에 넘어가 가정파괴와 젊은이들의 잘못된 신앙관이 사회를 좀먹게 하는 가운데, 이들의 집단행동이 금번과 같은 “독성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사태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는 진리를 떠나 수많은 영혼을 미혹하는 이단으로부터 대한민국 성도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신천지의 민낯을 드러내 와해시켜 주시는 것을 볼 수가 있어 감사한다.

이러한 사태를 지켜보면서 한국기독교가 그동안 얼마나 무능하고 안일하게 진리 선포를 했는지 깨닫고 회개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신천지는 교주를 비롯해서 핵심참모들이 국민 앞에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들의 피해와 은폐사실을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를 높이 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때 서울의 명성교회나 부산의 온천교회 등이 교회에서 확진 자가 발견되어 각 지자체별로 확산을 막기 위한 종교집회나 사람이 운집할 수 있는 체육, 문화, 예술 등 모든 집회를 자제하라고 당부하며 단속하고 있다.

그렇다면 교회가 정부시책에 협력하고, 감염방지에 노력하면서 철저히 예방하는 것은 할 수 있으나,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 자체를 폐지하고, 영상으로 통신을 이용한 가정예배로 가름하는 것은 교회라는 본연의 목적과 구성을 훼손하는 근본문제로서 사람들이모여서 기도와 예배는 오히려 하나님께 재난을 물리칠 능력을 간구하는 신앙정신의 집합된 공동체기능이 아닐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사태를 영안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강제는 아닐지라도 예배당에서의 누구나 출석하여 평소와 같이 기본적인 예배는 지속적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문수 대표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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