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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파트너십 더욱 공고히"

기사승인 [472호] 2020.02.12  16: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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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오엠에스 2020 연례회의

양측, 북한선교에 더욱 협조키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오엠에스(OMS) 연례회의가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기성 총회본부에서 열려 각종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마무리됐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와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와 정진고 장로, 손상득 해외선교위원장, 김진호 교단총무, 송재흥 선교국장 등이 참석했고, 오엠에스 측에서는 밥 페더린(Bob Fetherlin) 총재와 최춘호 부총재가 이날 회의에 나와 협력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양일간 걸쳐 진행된 연례회의에서 기성 측과 에엠에스 측은 보다 더 협력강화하자고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작년 연례회에서 기성교단과 오엠에스는 선교적 전략 파트너십(Strategic Partner-ship)을 보다 더 굳건히 하기로 하고, 5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기성교단 선교사들이 해외 사역현장에서 오엠에스 멤버십 혜택을 받도록 했던 것은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올해 기성교단은 작년 보다 한층 더 진일보한 협력방안이 제기돼 눈길을 모았다. 오엠에스 측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기성교단이 자체적으로 ‘오엠에스 멤버십’을 가진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도록 ‘오엠에스 파송국’이 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또한 오엠에스는 남북통일을 대비하여 북한선교 차원에서 기성교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탈북민교회 선교센터 설립에도 협력의사를 피력했다. 그리고 교회진흥원에서 국내선교위원회 사역을 함께 맡도록 하는 기성 측의 제안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는 등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나왔다.
 
연례회 첫날 양측은 지난 1년간의 선교활동 현황을 보고됐으며, 둘째 날에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됐다.

이에 대해 류정호 총회장은 “양측이 동등한 협력자이자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성교단에서 추진하는 탈북민교회 설립에 동등한 관심과 지원을 제안한 바 있다. 그리고 교회진흥원의 사역이 국내선교위원회의 사역과 합칠 수 있도록 체제개편도 제안됐다. 오엠에스 측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화답했다는 평이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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