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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기사승인 [471호] 2020.02.06  17: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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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19년을 보낸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0년 1월도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아직 11개월 남은 2020년을 주님과 동행하시며 은혜 충만함 가운데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기도와 사랑으로 협력해 주시는 동역자님 덕분에 건강하게 사역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지난 12월 교단 선교사 훈련원에 2주간 입소하여 협력. 전문인 선교사 훈련을 받았습니다.

많은 도전과 은혜로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사역을 어떤 자세로 감당해야 할지 마음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3주간 이곳 교회를 비웠지만, 현지인 사역지와 저희 두 딸의 도움으로 차질 없이 예배가 진행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주일날 새벽에 돌아와 주일 예배와 성탄절 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리고 출석률이 좋은 성도들과 교사들과 함께 수영장을 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우리 교회가 있는 지역에는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이 있는데 태양광 랜턴과 쌀을 선물을 후원해 주신 단체가 있어서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기쁘게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도 가졌습니다.

2020년 한 해 세부 수정교회의 목표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교회”입니다. 가톨릭 국가라고는 하지만 성경책 한 권 가지고 있지 못하고 제대로 된 복음을 듣지 못해서 예수그리스도를 바로 섬기지 못하는 이곳 필리핀, 그리고 세부 지역 가운데 2020년 한 해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만 바르게 섬기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머물고 있는 파그라움센터는 직업재활센터의 건축을 마무리 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이일을 통해 이 지역 주민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지고, 복음을 전하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1월부터 세계적으로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습니다. 호주 산불과 필리핀 화산 폭발, 그리고 중국으로부터 시작하여 전 세계에 공포를 주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까지...
모든 상황 가운데서 당신의 자녀들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동역자님과 동역자님의 가정을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세부 수정교회 성도들이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해 주소서.
2. 2020년 한 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감당케 해 주소서
3. 직업재활센터가 잘 준비되게 하시고, 이 곳을 통해 복음이 더욱 힘 있게 전파되게 하소서
4. 첫째 딸 새힘이가 이곳에서 대학 2학년까지 학업을 마치고 한국 대학교로 편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학업의 길이 형통하게 하소서

차미훈, 정옥선 선교사 드림
선교비후원계좌 : 기업은행 125-099316-01-018  차미훈

(주)기독교헤럴드 chd6235@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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