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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목회현장이 희망으로 변화하는 새해 되길

기사승인 [468호] 2020.01.02  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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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회개하는 종교이고 사람으로 살면서 누구나 실수하고 시행착오를 일으킬 수 있는 연약함이 내재한 존재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하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조심해야 삶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으며, 살아가는 동안 업적을 쌓는데 시비와 파산의 절망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회현장을 둘러보면 1세대 목회자들이 개척하여 힘쓰고 애써 이룩해놓은 교회들을 2세대들이 대를 이어 교회 부흥을 이어가지 못하고 반쪽을 내고 교회 내분으로 치닫는 현상을 볼 때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있는 교회들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신앙의 질 차이에서 목회자 자질문제가 되고 있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애간장이 타들어 가는 심정으로 교인 한 사람, 한사람이 귀한 천사로 보이던 1세대 목회자와 달리 신앙의 연조가 짧은 2세대 목회자는 남이 성장시켜 놓은 완성된 교회에서 자만하는 자세로 권위적인 단체구성과 대접받는 마음 바탕에서 시작됨으로써 하나님의 교회라는 개념보다는 조직에 의한 목회를 지향하는 데서 오는 커다란 허세에 불가한 결과일 것이다.
그런 데다 사회적 분위기마저 정치적 반발에 기인한 기독교 지형이 형성되고 있음이 감지되면서 보수적인 기독교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단과 종 북 좌파 그리고 동성애 옹호세력들에 의한 위장기독교가 형식적인 확산으로 신앙의 질이 떨어지고 사회발전의 변화에 못 미치고 있음을 목회에서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독교 목회에 반드시 희망이 있다고 믿는 바로는 전 세계적으로 하나님의 영역확장을 책임지는데 한국교회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세상이 난리와 난리의 소문과 멸망의 기운이 감지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분쟁과 불신이 가득하게 있으므로 복음은 더욱 강한 힘으로 전파되어 나갈 수밖에 없는데 한국기독교의 성령 바람만이 하나님의 사용가치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기 위해서는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새해를 맞이하여 현재와 과거를 비교하면서 철저히 회개하고 성령으로 거듭나서 교회가 부흥하고 사회적으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신앙의 본질이 원상으로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인바 급하게 빠른 속도로 복구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들이 인위적인 분쟁을 종식하고, 기도와 성경에서 성령의 하시는 말씀과 진정한 예수님의 가르침에 입각한 도덕성을 갖추고, 교회 안에서 화해와 사랑으로 남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면서 배려하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
물질주의 생각을 버리고, 철저히 성령에 사로잡힌 목회자로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귀중히 여겨 철저하게 심방하여 의사소통을 중점 과제로 여긴다면, 선배목회자들이 교회만 생각하고 나를 희생하던 목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만 할 수 있다면 한국교회는 무조건 성장하고 이 나라와 사회를 충분히 리드 하면서 이끌어 나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예수님은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고,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고 지적하신 것을 볼 때, 교회에서 목회자들의 열매는 무엇일까?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회자의 열매는 첫째 교인들로부터 칭찬받는 목소리가 있어야 하고, 동역하는 교회지도자들과 소통이 원활하게 해야 할 것이며, 교회제도가 신앙공동체로서 의회 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므로 목회자는 독선으로 의를 주장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그다음은 목회자 자신의 자질향상으로 다른 직책 또는 명예의 호기심과 돈 쓰는 취미를 멀리하고, 이성의 유혹을 사탄의 사역으로 치부할 것이며, 모든 면에 초연하여 오로지 예수 복음의 전달자로 교회를 사수하는 파수꾼 외에 다른 사명을 부여받지 않았다는 각오와 시험을 이기기 위해 기도로 무장해야 한다.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전국교회 목회자들이여 여러분의 목회현장이 희망으로 가득 차 있게 하고 언제나 즐겁고 의의 열매가 풍성한 새해가 되기를 빌며, 심방할 때는 반드시 사모를 대동하는 것을 명심할 것과 시대가 악하므로 준비는 철저히 하고 조심하여 교회가 부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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